민주당 공천을 향하여...
함평축협 제10대 조합장 선거 이후 온갖 추측성 비방들이 난무하고 있어 자칫 그간 공들여 쌓아 올린 함평천지한우의 대외적인 명성이 무너지지나 않을까 하는 깊은 우려가 된다. 함평군 농업경제의 대표적인 축을 이끌어 가고 있는 함평천지한우 산업은 농업소득은 물론 지역경제에까지도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지자체에서도 전국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는 함평천지 한우를
존경하는 조합원님, 안녕하십니까? 지난 1월 26일 치루어진 월야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장으로 당선된 정광우입니다. 먼저 여러 면으로 부족한 저에게 성원을 보내 주신 조합원님을 직접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하나 먼저 지면을 통해 인사를 올립니다. 한분 한분의 얼굴이 생각나고 또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이름이 떠오릅니다. 부족한 저를 도와주시고 용기와
6․2지방선거를 4개월 앞둔 지난 달 30일 함평신문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와 공동으로 ARS 전화설문조사 방법으로 함평군수와 함평군 전남도의원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함평군 거주 19세 이상 남․여 총 1,330명이 응답했다. 층화무작위 할당 표본추출방법으로 표본추출 했다. 표본추출방법에는 여러 방법이 있으나 이
한통의 편지 푸른 하늘 넓은 초원 몽골에서 9년전 한국으로 시집 온 맨드사이항(34)씨. 10년도 째 되지 않은 한국생활이지만 한국을 알아야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배우게 된 결과 지금은 유창한 한국말에 한글맞춤법까지 거의 완벽하게 익혔다. 초등학교 학부모로 남편 이창희(46)씨 사이에 가영(9), 가원(7) 남매를 두고 있다. 새 하얀 눈이 온 세상을 덮었습
지난 12일 월야면사무소 면장실 분위기는 서로의 눈치만을 살피며 굳은 표정에 10여명이 중간 탁자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았다. 빛그린 국가산단 주민간담회가 열린 것. 미리 배포된 자료를 훌터보며 넘어가는 종이소리만이 정적을 깨고 있었다. 군 직원의 사회로 회의는 시작됐다. 이건택 월야면장에 이어 최인규 창조디자인과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특별히 할 말이 없
3년 전, 전 국민을 경악케 한 연쇄 살인범 정남규가 얼마 전 감방에서 끝내 자살하고 말았다. 사형집행에 대한 두려움이 얼마나 컸으면 자살을 택했을까, 아니면 더 이상 이사회에 대한 미련이 없어서 이었을까. 전자라면 극악무도한 사람치곤 언뜻 이해가 가질 않는다. 살인마가 자살하는 예는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분명 사연이 있었으리라 본다. 까닭 없는 까닭이
이덕무(李德懋·1741~1793)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조선 후기 실학자이다. 사람취급도 못 받았다는 서자 출신에 가난과 병약한 몸이 늘 그림자마냥 따라다녀 정규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였지만, 그는 정조 때 박제가 ·유득공 ·서이수 등과 함께 규장각(奎章閣) 검서관(檢書官)을 지낼 정도로 학식이 뛰어났다. 온종
숭실대학교 교수 이부일 40대 이상의 63.2% 도시민 중 20%는 농촌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고 43.2% 농촌에서의 노후 생활을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천안연암대학 귀농지원센터 2008년 12월 조사 자료 인용, 한국 농촌경제연구원 조사 결과 향후 10년 이내 도시민들의 농촌 이주희망자가 56.3% 집계). 과거에는 30~40대 청
민주당 전남도당 부대변인/함평지역위원회부위원장 박동주지난 11월 17일 여의도 문화공원에는 전국에서 상경한 농민 3만 여명이 영하의 온도와 칼바람에도 불구하고 쌀값 폭락에 대한 정부의 해결책을 강구하며 농민대회를 열었다. 농민들이 정부에 요구하는 기본적 요지는, 농민도 헌법상 최소한의 행복추구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을 얻도록 해주라는
지역교육 경쟁력 약화는 지역사회 경제 침체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농촌지역의 교육격차를 더욱 크게 하고 있다. 2007년 농촌 정주 수요 조사결과 도시이주원인으로 자녀 교육문제가 3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농촌 주민 대다수인 61%가 교육시설이 불편하다는 응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리전인포 제182호) 따라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농어촌 교육
가을은 국화의 계절인 것 같다. 국화향기 그윽한 국화축제를 전국 여러 곳에서 하고 있다.함평에서도 늦가을 국화의 깊은 향기를 맡으며 희망을 갖고 일어나라는 의미의‘만추의 심향 그리고 굴기’를 주제로 2009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다. 축제를 위해 함평군 공무원의 땀과 정성 그리고 함께 참여한 군민의 수고로 다른 자치단체의 국화축
윤석규(전 국무총리실 근무)“내가 빈 화분을 놓아두었는데 누가 그것을 치우고 차를 댔어요. 화단도 우리가 가꾸고 꽃을 기르고 있는데 어떻게 차를 댈 수가 있냐고요!” 낯선 사람을 보고 짖어대는 불독처럼 잔뜩 찡그린 미간을 하고서, 직사포로 쏘아대는 아주머니의 화난 음성을 나는 듣고 있어야만 했다. 대꾸해 봐야‘거친 불에 기름
오랜 기간 수험생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제 끝났다. 인생의 전환점이라 할 만큼 중요한 수능을 위해 온갖 역경을 헤쳐 온 수험생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함께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수험생들을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한 학부모들과 그들의 능력을 최대한도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한 교사들에게도 수험생들을 대신해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전남 1만93
흙냄새 향기로운 함평천지꽃바람 불어오는 나비고을부지런한 사람들 밝은 얼굴하면된다 할수있다 희망찬 새 꿈풀나무 싱그러운 함평천지꽃나비 날아오는 나비고을인정 많은 사람들 환한 얼굴가난이겨 풍요이룬 소망의 큰 꿈아리 아리 얼씨구 활기 찬 고을저리 저리 절씨구 평화로운 보금자리서로 모두 행복하게 잘 살아보세아리 아리 아리랑 아리 아리랑.
국내 축제 가운데 볼거리와 규모는 물론 입장객과 수익 면에서도 가장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2008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가 끝난 지 벌써 한 달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지금은 약 2개월가량의 재정비 기간이라 외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전면적인 개방을 할 수 없는 처지여서 일부인 놀이공간 구역 ‘나비랜드’만을 개
지난 25일 정부가 새로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 고시를 강행했다.정부 요청에 따른 관보 게재 후 지난 26일부터 수입 위생조건이 발효돼 미국산 쇠고기 수입 검역이 8개월여 만에 다시 시작됐다.이러한 정부와 여당의 ‘밀어붙이기’ 식 일방적이고 깜짝 대처에 야당과 국민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일부 야당은 ‘제 2의 국치(國恥) 일’이라고 까지 말
함평신문사는 현재 일주일에 한 번 씩 ‘함평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월요일 오전 회의를 거쳐 취재 소재와 인터뷰 대상자 등을 선정하고 신문 제작에 돌입하면 어느새 편집을 마감하는 금요일 저녁이 되곤 한다. 말 그대로 ‘눈 코 뜰 새 없이’ 시간이 지나가는 것 같다. 이런 와중에 지역과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소재를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정
막잡은 회 한접시 도란도란 이야기소리 내정신 온마음 잃고 웃음 꽃에 잠겨 있네.푸른바다 깊은 물에 온갖생명 자라나고 산과바다 있는데는 파도소리 들려오네.수많은 중선배들 기계소리 요란하고 많이잡고 적게 잡아 웃음탄식 하는구나.파도 높은 배 위에서 이내몸 피곤하여 내 고향 내 집으로 이내마음 보내련다.
미국 쇠고기 수입과 관련하여 나라 전체가 시끄럽다. 자칫 내부 분열로 확대되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금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아무쪼록 내부 분열이 아닌, 대한민국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그 원동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것이 6월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나라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