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0.02.06 12:17

조합원 여러분이 주인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정광우 월야농협조합장 당성자
존경하는 조합원님, 안녕하십니까?
지난 1월 26일 치루어진 월야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장으로 당선된 정광우입니다.

먼저 여러 면으로 부족한 저에게 성원을 보내 주신 조합원님을 직접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하나 먼저 지면을 통해 인사를 올립니다.

한분 한분의 얼굴이 생각나고 또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이름이 떠오릅니다. 부족한 저를 도와주시고 용기와 소신을 가지도록 힘써 주신 그 은덕을 어찌 잊을수가 있겠습니까?

두고두고 마음으로 생각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오는 3월8일 임기 시작과 더불어 업무를 시작하는 취임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모든 조합원을 모시고 인사를 드려야 하나 그렇지 못함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총회에 갈음하는 취임행사로 업무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조합원님.
승자도 패자도 모두 관용과 아량으로 조합원을 위한 봉사의 길이라 생각하면서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조합원 여러분이 주인이라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근무하면서 조합원님들을 찾아 뵐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끝으로 깨끗이 선거전에 임해주신 현 조합장님과 언제나 제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 주는 우리 조합의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환절기를 맞아 몸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화합과 믿음, 투명경영이 우리 조합원 모두의 소망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조합원님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