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8.06.30 11:05

보다 성숙한 ‘함평신문’을 만들겠다

함평신문사는 현재 일주일에 한 번 씩 ‘함평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월요일 오전 회의를 거쳐 취재 소재와 인터뷰 대상자 등을 선정하고 신문 제작에 돌입하면 어느새 편집을 마감하는 금요일 저녁이 되곤 한다.
말 그대로 ‘눈 코 뜰 새 없이’ 시간이 지나가는 것 같다.
이런 와중에 지역과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소재를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정열과 노력이 소요되는 실정이다. 따라서 기사작성과 편집 과정에서 본의 아닌 실수가 가끔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함평신문사는 지역과 주민이 입을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편집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편집위원회에서 제기된 함평신문의 문제점은 기사작성, 편집 등 제작에 곧바로 반영해 지역의 애향정론지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공정한 취재를 통한 객관적 보도로 주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인재나 봉사자 등을 인터뷰를 통해 널리 알리는 것을 큰 보람으로 삼고 있다. 
아울러 생생한 지역 소식과 주민들의 희로애락을 대한민국 각지 향우들에게 알려 향우들과 함평 소식을 공유하는 것도 자랑거리 중 하나다.
특히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가의 방안과 현장 의견을 각급 행정기관에 전달, 조속한 대책 마련과 실천을 촉구하기도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제작된 신문은 편집위원회와 임직원 회의를 거쳐 다시 한 번 검토하고 더욱 발전하는 신문이 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발행인으로서 항상 신문제작을 함께 하는 임직원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보다 성숙한 애향정론지로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소리를 전달하는 편집위원과 독자, 주민들의 마음도 겸허하게 수렴한다.
존경하는 주민과 독자들이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심정으로 함평신문사에 많은 채찍과 교훈을 보내 줬으면 좋겠다.
주민과 독자들의 따끔한 채찍과 교훈은 지역과 주민과 함께 하는 ‘함평신문’을 제작하는데 큰 버팀목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이면 함평신문 전 직원은 가족, 친구 등과 즐거운 시간을 뒤로 한 채 질 좋은 신문 제작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자정을 훌쩍 넘긴 지금도 편집에 임하는 기자들의 눈이 활기로 넘쳐난다. 열악한 환경과 박봉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함평신문 임직원이 있다는 사실을 주민과 독자들이 알았으면 고맙겠다.
오늘도 편집 마감까지 고생한 임직원과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독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