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8.06.24 11:05

신광호 선상에서



막잡은 회 한접시 도란도란 이야기소리
내정신 온마음 잃고 웃음 꽃에 잠겨 있네.
푸른바다 깊은 물에 온갖생명 자라나고
산과바다 있는데는 파도소리 들려오네.


수많은 중선배들 기계소리 요란하고
많이잡고 적게 잡아 웃음탄식 하는구나.
파도 높은 배 위에서 이내몸 피곤하여
내 고향 내 집으로 이내마음 보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