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내보(洑)는 보에서 10리 가량 아래에 있는 나산면소재지인 삼축리 앞 들 5백여 정보에 물을 대주는 수리시설이었다.이 보는 1968년에 시멘트로 튼튼히 만들어졌지만 그전에는 돌로 만들어졌으면서도 튼튼한 편이었다. 일부 자료는 이 보 축조년대를 1592년이라 쓰고 있으므로 사실이라면 4백여년 전 수리시설이다. 지금 볼 수 있는 시멘트 보는 길이가 60여m로
지난 7월 24일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문화관광부 장관기 펜싱대회에서 함평여고 펜싱부 선수들이 단체전(여자고등부)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해 함평이 펜싱에서도 전국 상위수준임을 입증했다.이날 시상대에 오른 박영선(3,주장), 김은영(3), 이길림(2), 김보미(1)4명의 선수(사진)는 “그 동안 믿음과 신뢰를 보내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감격했다. 함평
별난 기록”하루가 시작되는 아침이면 동녘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은 태양이 떠오른 게 아니라 지구가 동쪽으로 자전하는 것임에도 사람들은 지구 위주로 생각한 나머지 천동설이 사실인양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 주변에는 사실과 다르게 이해하면서 마치 자신의 판단이 올바른 것처럼 표현하고 있으며, 또 그것이 우리의 정서로 자리 잡혀
함평읍에서 서북쪽으로 14km를 가면 함평만(灣) 갯가에 대전리라는 마을이 있다. 이 마을은 동북에 노승산을, 북쪽에 군유산을 두고 있다. 읍에서 이 마을에 접어들어 10리쯤 거리에 ``옷밥골재``라는 고개가 있는데 이곳을 식의동(食衣洞)이라고도 한다. 이곳은 산남리에 속하는데, 산으로 둘러싸인 좁은 골짜기지만 물이 좋고 땅이 기름져 흉년이 드는 일이 없기
1988년 12월 21일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168호로 지정되었다. 이안(李岸:1414∼?)이 단종의 폐위를 보고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조그마한 정자를 짓고 자신의 호를 따서 영파정이라 했다.최초 창건은 1450∼1460년대로 추정된다. 1597년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영수정이라는 이름으로 복원되었다. 1820∼1821년 권복(權馥)과 김상직(金相稷)
함산가는 1821년부터 1823년까지 함평현감을 지냈던 권복이 지은 7언귀의 한시다. 이 시는 당시 동헌으로 사용되던 녹죽당에 현판으로 걸려 있어서 군민들에게 애송되었다. 그러나 현판은 없어지고 1907년 간행된 군지의 제영조에 수록됨으로서 현재까지 전해오고 있다.함평의 절경과 명승지를 예찬한 함산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호남의 여러고을 노래하는 호남가도
시조는 양을라(梁乙那)이며 그는 제주의 삼성혈(三姓穴)에서 역사 이전에 강생(降生)하여 탐라국(耽羅國)을 세워 그 후손이 9백년간 나라를 이끌었다.개성조(改姓祖)는 탕(宕)이다.그는 양을라의 원손(遠孫)이고 탐라국의 귀족이었는데 광순사(廣巡使)라는 직명을 가지고 신라에 입조하였다. 신라의 왕이 그를 국빈으로 대우하였고 “성주왕자(星主王子)”라는 작호를 내리
아버지를 수갑채운 아들도로 사정이 열악하고 버스가 많이 다니던 1950년대에 대도시 인근 마을에는 열차 통학생이 많았다.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아침 일찍 밥을 먹고 도시락을 준비하고 역으로 나가면 선배, 후배, 친구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한다. 남학생은 역사 한 쪽에 오물오물 모여 있는 여학생들을 힐끗 바라보다가 기차가 오면 우르르 올라타곤 하였다.P군
문헌에 131본으로 나와 있으나 1985년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 조사 자료에 의하면 43개 본 88,957 가호 375,866명으로 전국 씨족 순위 23위를 차지하고 있고 100호 이상인 본은 남평 82,069호, 감천 2,838호, 정선 1,811호, 강성 279호, 함평 158호, 파평 153호, 단성 121호, 양평 107호의 9개 본이다. 함평군에는
호남가(湖南歌) - 함평천지(咸平天地) 늙은 몸이 광주(光州) 고향(故鄕)을 보랴하고 제주어선(濟州漁船) 빌려타고 해남(海南)으로 건너갈제 흥양(興陽)의 돋는 해는 보성(寶城)에 비쳐있고 고산(高山)에 아침안개 영암(靈巖)을 둘러있네 태인(泰仁)하신 우리성군(聖君) 예악(禮樂)을 장흥(長興)하니 삼태육경(三台六卿) 순천(順天)이요 방백수령(方伯守令)이 진안
학교면 소재지에서 6km쯤 지나 영산강변에 이르면 영산포에서 학교면 석정리 고막천에 이르는 배야마을을 안고 흐르는 곡강이 있다. 이 곡강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고려때 강이 지세에 등져 흐르는 3대 강의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 이 강의 배류지에는 용호리라는 유서 깊은 강촌 마을이 평화롭게 자리하고 있다. 뒤로는 산명수려한 속금산이 그 위풍을 자랑하며 강
자원재생공사 함평사업소가 관리소홀 등으로 주변농경지를 크게 오염시키고 있어 지역주민의 원성의 소리와 함께 대책이 시급하다. 함평영업소는 현재 폐비닐 2만여 톤을 저장, 관리 중에 있고 최근 1일 20여톤의 폐기물이 계속 영입되고 있어 넘쳐나는 물량을 감당치 못해 관리 등의 부실로 조각난 폐비닐이 바람에 날려 인근 지역주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자
함평 천지 로타리 클럽 제 9대 회장에 대성 정현웅 회장(47)이 취임했다.정회장은 참여와 봉사로 밝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따뜻한 관심과 더 큰 사랑을 실천하는 로타리 클럽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 할 것이고 로타리인 모두가 소속감을 갖고 자기 희생을 전재로 한 참봉사 활동에 적극 동참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회원 상호간에 친목과
학교면 생활개선회(회장 정춘희)는 지난달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교면민 복지 회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및 보훈가족 45명, 그리고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가족위안잔치를 펼쳐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뜻을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생활개선회원들은 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직접 먹거리 장터를 운영했고 이때 마련된 수익금으로 조
한국자유총연맹 함평군지부(지부장 노갑진)는 지난 15일 함평군민회관에서 박승주 함평경찰서장을 비롯 여성단체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곧바로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일선파출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등·하굣길 학생보호, 청소년 탈선예방 및 선도, 학교폭력예방, 유해환경 감시, 우범지역 방범순찰 등
노씨는 문헌에 137본으로 나와 있으나 1985년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 조사 자료에 따르면 42개 본 47,252 가호, 196,285명으로 전국 씨족 순위 33위를 차지하며 500호가 넘는 본은 교하 11,182호, 광주 9,481호, 광산 8,201호, 풍천 7,978호, 곡산 1,704호, 만경 1,360호, 안동 1,020호, 경주 928호, 해주
함평군 보건소는 최근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금연의 날 기념 및 식품 안전사고와 식중독 예방 가두 캠페인을 전개해 주민계몽활동을 펼쳤다. 함평읍 주요 시가지에서 펼쳐진 캠페인은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한 함평 가꾸기``로 질병예방과 금연 실천율 제고에 중점을 두고 이뤄져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날 참가
지난 10일 군은 보건소 회의실에서 장년층 여성 등 지역 주민 15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 예방을 위한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전남대 의대 김영진교수는?암 조기 예방과 정복?이라는 주제로 질문·대답 형식으로 암에 대한 정보교환과 강연으로 교육의 효과를 한층 높였다.특히 군은 최근 암 발생율이 날로 급증함에 따라 매년 저소득층 2,000 여명 을 대
본군 출신 아동문학가 김 철 수 박사가 제23대 한국문인협회 신임감사에 취임했다. 최근 서울 예총회관 강당에서 열린 한국문협이사장단회의에서 임기 3년의 신임감사로 선임된 김철수 박사는 월간문학 동화당선으로 등단 한국아동문학작가상, 한국녹색문학대상, 세계계관시인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186권의 창작저서를 출간한 바 있는 중진아동문학가로 현재 국제펜클럽이
초, 중, 고등부 6명 선발함평경찰서(서장 전석종)가 “안보의식고취를 위한 2004년 학생 문예백일장대회”를 실시, 6명의 입상자를 선발했다.지난 8일 함평경찰서 회의실에서 군내 28개 학교, 86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초등, 중등, 고등부 각 부문 산문1명 시1명 총6명의 입상자를 선발했다.이날 김철수 문학박사, 나산중 정영미 국어교사 등 총 6명의 심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