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4.06.28 17:05

관내 학생 6명 선발

초, 중, 고등부 6명 선발함평경찰서(서장 전석종)가 “안보의식고취를 위한 2004년 학생 문예백일장대회”를 실시, 6명의 입상자를 선발했다.

지난 8일 함평경찰서 회의실에서 군내 28개 학교, 86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초등, 중등, 고등부 각 부문 산문1명 시1명 총6명의 입상자를 선발했다.

이날 김철수 문학박사, 나산중 정영미 국어교사 등 총 6명의 심사위원이 엄선 선발한 각 부문 입상자는 산문에서 초등부, 변은경(여, 해보초 5년)의 “목숨을 바쳐서”, 중등부, 권지은(여, 월야 중3)의 “다시 쓰는 전쟁과 평화”, 그리고 고등부, 이선민(여, 함평여고1)의 “통일의 판도라 상자”가 채택됐다.

이와 함께 시 부문에서는 초등부, 황호연(남, 해보 초6)의 “날아서 북한까지”가, 중등부, 신부연(여, 월야 중3)의 “6월의 희망”이, 고등부, 김승경(여, 학다리고2)의 “통일의 노래”가 각각 입상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2004년 대한민국 경찰청이 주관할 “안보의식고취를 위한 학생 문예백일장 대회”예선을 겸하고 있어 입상자는 함평경찰서장상을 확보함과 동시에 20일 전남 지방청에서 실시될 문예백일장대회의 출전권을 확보 한 것.

본지 편집부는 군내 학생들이 전라남도 지방경찰청의 관문을 넘어 본청에서 실시하는 대회에서 영광의 입상자가 배출되기를 희망하며 이날 입상작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