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기초의원 경선에 출마해 탈락한 이재영 농업경영인회장을 비롯, 민주당원30여명이 집단 탈당하는 사태가 발생해 호남의맹주인 민주당이 함평지역에서 크게 흔들리고 있다.지난7일 농업경영인회 사무실에서 공식성명서를 발표한 이 회장은 “신뢰성과 도덕성을 갖추지 못한 함평군 민주당 당직자와 더 이상 같은 행보를 할수 없다”면서 민주당 탈당의사를 밝혔다. 또 이
민주당 함평군수예비후보가 최근 시국에 정면돌파를 선언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민주당 박준영 전남도지사 예비후보와 이낙연 국회의원 그리고 안병호 함평군수 예비후보 등은 지난 11일 안병호 후보 사무실에서 당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함평지역 일부 탈당 성명서 발표의 허구성을 설명하고 5.31 지방동시선거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를 하겠다고
보라색 꽃이 만발한 자운영 단지에서 어린 멧돼지를 쫓는 아이 들의 표정이 마냥 즐겁다. 제8회 함평나비대축제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전통 가축몰이 체험장이 신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 나비.곤충.친환경농업은 물론 스포츠, 레저, 등의 건강한 관광 문화와 관련된 일반상식 문제로 출제되는 ○ X 환경퀴즈와 함께 토끼와 어린 멧돼지
양끝검은표범나비를 선정하여 10일간의 대장정을 펼친 제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대박을 터트렸다.지난 달 28일 전야제을 시작으로 8일까지 함평천수변공원 일대에서 열 린 제8회 함평나비대축제에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한 수도권 관광객 이 대거 몰리면서 총 171만명이 다녀갔으며, 생태관 입장료 수입 7억여원을 비롯해 군의 나비상품인 나르다 상품판매수입 1억6000여
제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지난 29일 오후 함평천수변공원 나비축제 현장 주무대에서 열린 특색 있는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제1회부터 7회까지의 나비축제 역사가 담긴 영상물 등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연주된 전자음악 공연 등의 식전 행사로 막이 오른 이날 개막식에는 발레리우 아테니 루마니아 대사, 비헬름 돈코 오스트리아 대사, 아메드 보자임
“공직생활 30년을 하면서 수많은 이․취임식에 가 봤지만 지난 21일 축협장 이․취임식처럼 많은 축하객이 모인 퇴임식은 처음 봤습니다.” 전 함평축협 안병호 조합장의 최임식을 방문한 방문객들의 한결같은 감탄은 전혀 과장이 아니었다.바늘하나 세울 여지가 없다는 말처럼 퇴임식이 열린 행사장은 축하객들로 발 디딜 틈을 찾기 힘들었다. 퇴임식
함평군민은 함평군수의 적임자로 군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을 원하고 있다. 이러한 시국에 무소속과 당 소속의 이권 문제와 실리 싸움은 능력 있는 사람을 선별하는데 있어 정확한 안목을 흐려지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그것도 그럴 것이 후보자간의 감정에 휩싸인 비방행위와 군과 관련한 여러 가지 발전방향에 대한 낭설이
“청렴함과 투명성을 갖고 경찰업무에 최선을 다 해 주민과 함께하는 화목한 경찰서를 일구어 나가겠습니다”김칠성 함평경찰서장은 소탈하고 온화한 성품에다 합리적인 업무스타일로 조직 내에서 신망이 두터우며 조직관리 분야와 정보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평가받고 있다.김 서장은 “경찰존재의 본질은 주민의 안전을 유지하는 일로 진정한 생활 치안은 사후진압이 아닌 예방위주
정치기획시리즈 제7탄본지에서 게재한 정치기획시리즈가 제4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앞서 후보자들을 파악 하는 지침서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기초의원의 경우 중선거제에 따른 선거구 통합으로 군민들이 후보자들의 성향파악이 어느 때 보다 난감하고 어려운 실정이다.본지가 기획한 ‘정치기획시리즈’는 그 동안 군민들이 생소하게 느꼈던 각 후보자들의 경력 및 학력
“먼저 12년 조합장 재임기간 중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그동안 협조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조합원여러분과 축협 임직원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지난 3월 17일은 개인적으로 제게 있어서 축협조합장을 마감하는 날이기도 하지만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12년간의 조합장 재직동안 보람을 느낀 일도 많았고, 아쉽고 안타
민선 3기를 마감하면서 이석형 함평군수 참판보다 농판이 더 큰일을 할 수 있다.저는 50년대 후반 가난하면서도 평범한 농촌에서 태어났습니다. 제가 겪은 유년기의 어려움과 궁핍은 특별히 저만 겪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그 당시 친구들과 거의 대부분의 이웃들이 함께 겪었던 시대적 아픔이었습니다.다만, 어렵게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직접 체험했고 알았기 때문에
이석형 함평군수가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영어교육의 일환으로 ‘영어타운’ 설립과 9개 읍면에 원어민 교사를 각 1명씩 배치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뜻을 밝혔다. 따라서 사업이 마무리 될 무렵인 오는 여름방학을 전후로 함평군 내 학생들의 영어교육은 한층 전문화, 고급화될 전망이다. 지난 28일, 함평군수 직무실에서 이석형 군수와 임복희 함평교육장은 합의된 내용
지금 우리는 고령사회 도래로 인한 여러가지 사회적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21세기에는 평균수명 연장에 따라 2000년도 평균수명이 76세 이던 것이 2050년에 가면 83세까지 높아질 전망이며 이와 함께 고령자의 숫자 증가 역시 60세이상 인구가 1,700만명으로 전체인구의 33%까지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 발생과 함께
“2008 함평 세계나비․곤충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단순한 마라톤 축제행사가 아닌 군민화합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로서 다른 지역보다 더욱 성숙한 대회로 발전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 리겠습니다”함평 공설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인 제6회 함평나비 마라톤 대회 회장 이화동(50세)씨는“
함평농촌공사가 관리, 감독하는 각종사업들이 농사철과 맞물려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민원쇄도와 함께 지적사항으로 드러나고 있다.나산계동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의 경우 총32억의 사업비가 투입돼 16km에 달하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으로 지난 2002년 10월 공사가 발주돼 이달 말까지 공사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3년이 넘는 공사기간 동안 크고 작
함평군이 나비축제 성공 등을 통한 친환경 이미지를 등에 업고 대규모 투자유치를 속속 성사시키고 있다.함평군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골프장 및 수목원 조성, 대기업 협력업체 등 6개 업체와 모두 1천710억원대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준영 전라남도지사와 이석형 함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열린 이날 투자유치 협약 체결식에서 (주)광명레저산업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남들도 나와 같다고 생각하는 때가 많다. 대부분 사람들은 내가 좋아하면 남들도 다 좋아 하겠지!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히 옳은 것이지 하고 내 뜻대로 말과 행동을 하는 때가 많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다. 바꾸어 말하면 내 말과 행동이 남을 괴롭게 하는 때가 있다. 남이 어떻게 생각하고 무슨 괴로움을 당하거나 기분 나빠 하는지
지방의원 유급제가 도입되면서 자치단체마다 돈 걱정을 하는 가운데 의정비 심의위원회가 유급수준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하고 있어 의정비 지급 수준을 놓고 각계의 의견이 분분하다. 이는 전국 250개 자치단체가 사실 똑같이 고민하는 문제로 특히 지급규모를 자치단체별로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해 이를 조례로 정하도록 하면서 지방의회와 집행부, 시
바야흐로 선거철입니다. 지방선거 본선은 70일 남았습니다. 그러나 각 정당의 내부경선은 이미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의 지역구처럼 당내 경선이 끝난 곳도 있습니다.당내 경선이 끝난 곳은 당내 경합자들의 승부가 거의(중앙당의 최종심사는 남았으므로) 결정됐습니다. 당내 경선이 진행되는 곳도 승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유리한 사람과 불리한 사람이 나타나고
경기불황 여파로 너도나도 어렵다며 지갑을 열지 않아 상대적으로 지역에서 소규모 점포를 운영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서민경제가 파탄 날 지경이어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묘안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군 행정에서는 정책적으로라도 일주일에 하루씩 지역 재래시장에서 장보기, 주 2회 기관 회식하기, 가족단위 외식하기, 호프집에서 갖는 부서별 연찬회 등 인위적으로라도 지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