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만큼 사람의 본성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주는 집단적인 이벤트가 따로 없다. 선거의 본질이 치열한 게임이기 때문이다. 상대방에 대한 비방과 마타도어(흑색선전) 등 선거때마다 접하게 되는 고질적인 문제들이 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을 맴돌고 있는 것이다. 지난 3월 7일 함평군을 방문한 이낙연 민주당 원내대표를 필자가 만나보았다.선의에 경쟁 장을
함평군은 신광면 함정리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부지 내에 상해 임시청부 청사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최근 밝혔다.중국 상해 임시정부 청사가 상해시의 재개발사업 구역에 포함, 철거 위기에 놓이게 됨에 따라 자신이 살던 집을 임시정부 청사 로 활용케 함은 물론 임시정부 초대 재무장을 지낸 일강 선생의 기념관 옆에 청사 복원을 추진하
사군자의 으뜸인 난초의 향연...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난의 본향 함평에서 열렸다.'난과 하나 되어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강원도 제주도 경상도 등 전국각지의 애란인이 참여한 가운데, 전 대회에 견주어 월등히 우수한 품격의 450여 작품이 다량 선보였다.금번 대회는 함평군과 함평난연합회 주최로 3월4일부터 5일까지 2일간에 걸쳐 치러졌으며, 관람
행정자치부가 민선자치 10주년과 지방재정규모 100조원 시대를 맞이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성 확보와 주민에 의한 자율통제 강화를 목적으로 세입, 세출, 재정관리, 채무분야, 재정의 투명성 등 5개 분야 30개 지표에 대한 “2004 회계년도 재정운영상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행정자치부가 발표한 결과를 보면 재정 여건이 크게 다른 지자체에 대해 동일한 기준을
예로부터 함평은 ‘우국충절’과 ‘문림의향’의 고장으로 널리 이름을 떨쳤던 고장이다. 또한 국난이 있을 때면 언제나 분연히 일어섰고 부패한 세력들이 폭정을 일삼을 때는 항상 다른 고장보다 먼저 깨어나 개혁을 외쳤던 곳이 함평이다. 따라서 수많은 인물이 나타나고 명멸(明滅)해 갔던 곳이 함평이다. 우리 역사상 최대 재난인 임진왜란 때에는 함평 곳곳에서 의병이
최근 함평우체국 국장으로 취임한 박한구(朴漢求, 51세)함평우체국장은 영광출신으로 광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로 알려진 박 국장은 행정사무관 승진임용으로 ‘03년 말 순천우체국 영업과장, ’04년 북광주우체국 영업과장을 거쳐 ‘05년 말 함평우체국 국장으로 부임했다.가족으로는 부인 양화자여사와의 사이에 2남으로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지난 4일은 봄이 오는 길목인 입춘(立春)이었다.우리나라 24절기(節氣)중 첫 번째 이기도한 입춘은 무엇보다 추위에 대한 속담이 많다. "입춘추위는 꿔서라도 한다", "입춘 추위 김장독 깬다", "입춘을 거꾸로 쇤 것 같다"등이 대표적이다.이처럼 벌써 입춘을 지나 올해 5월31일은 지방4대 선거의 날이다. 지방 4대선거란 우리 함평의 경우도 4년
올해 가장 중요한 정치적 행사는 두 말 할 것도 없이 오는 5월 31일 치러질 지방선거다. 지방의 행정과 살림을 맡을 단체장과 이를 견제할 지방 의원들을 뽑는 선거인만큼 군민 개개인의 현실과 밀접한 행사이기도 하다.따라서 이번 행사는 주체나 참가자 모두가 성공적인 축제분위기로 마무리 지어야 할 것이다.선거를 5개월 여 남겨 놓은 지방선거는 축제분위기와 상당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지방행정체제개편 특별위원회가 각 당안으로 만들어진 지방행정제제개편안을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 시킬 예정으로 행정체제 및 정치제도 등 다방면에 걸친 대변혁이 예고되고 있다.여야가 협의 중인 지방행정체제개편안에 따르면 함평군은 나주와 영암 등 3개 군이 통합되는 인구 70만 이상의 준 광역시 체제로 편제될 전망이며, 인근지역인 무안R
지난달 군청 홈페이지에 한 네티즌이 올린 “군공무원 지역민 폭행”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 군민들의 관심과 분개한 댓글들이 올라 화제가 됐다.폭력을 행사한 공무원은 학교면사무소 J모 담당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지역민들 사이에 J모 담당의 평소 생활 및 대민업무 등에 대한 불만사항이 도마에 올랐다.특히 사건 당일인 지난달 라이온스 모임으로 저녁 늦은 시간에 모여
성당 경계선 옹벽 쌓기 수차례 약속 불이행함평군이 허가하여 신축 중인 함평읍 내교리 소재, 거송건설 라뷔랑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소음과분진 발생으로 주변 지역민의 각종 민원이 끊이지 않아 관계당국의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거송건설 라뷔랑 아파트는 당초 신축 여부 자체가 지역민들 사이에 도마에 올라 논란이 됐고 불화음을 극복하고 공사에 착수했건만 이에 따른 함
장애복지시설 샤론의 집(원장 변동훈)이 보건복지부의 도움으로 조립식 건축에서 슬라브로시설로 확장, 신축했으나 이에 따른 부대시설 설치 및 운영자금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지난 여름 확장, 신축됨에 따라 신고시설로 전환한 샤론의 집은 40여명의 장애우가 현재 생활하고 있으나 경영난으로 1층에는 보일러 시설이 전무해 온기를 찾을 수 없는 상황으로 온정의 손길이
지난12월 16일자로 손불농협협동조합 조합장 김준안(56)후보자가 무투표 당선자로 확정됐다.김 당선자는 조합장 선출에서 현 조합장인 이길구씨가 지역사회 화합과 후배들을 위해 큰마음으로 재선출마 포기를 함으로써 무투표 선거로 당선이 확정된 것 이다. 조합원 화합과 조합원 주인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김 당선자는 “농협운영의 투명성으로 신뢰받는 농협, 튼
함평신문 운영위원회(위원장 나병기)지난 9일 간부회의를 긴급소집,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갈수록 침체되어 가고 있는 지역경제 부흥을 목적으로 ‘함평경제 살리기’ 중장기 종합대책과 이에 따른 실천목표를 수립,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함평군과 각급 사회단체가 이벤트성 경제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기도 했지만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추진력 부족과 경
평소에 휴대 전화를 사용 할 때 통화가 끝난 후 그냥 뚜껑(폴더)을 닫지는 않습니까?한 달 통화량을 300건으로 가정하여 통화 후 종료(END) 버튼을 눌렀을때와그냥 닫았을 때 - 6,000 원이라는 요금이 차이가 난답니다.즉, 통화 후 종료 버튼을 한번 누를 때 마다 -20원 절약이 된다네요.전화를 끝내고 폰의 종료버튼을 누르면 종료신호가 통신회사에 전해
김성호 현 도의원도 군수 후보로서 자천 타천으로 거명되는 예비 후보자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김 도의원은 이 같은 정치적 행보에 따른 주변의 시선에 대해 일축하며 정상적인 업무의 연장선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지역정가는 반신반의하고 있다.지방선거가 앞으로 5개월 남짓 남은 지금 까지 군수후보 인양, 도의원 후보 인양, 아직까지도 결정을 하지 못한 가장 소신 없는
안병호 축협조합장은 지난 2002년 민선3기 지방 선거 때부터 군수 출마설이 거론되었던 예비 후보자 가운데 한사람이다.공직선거법 상 후보자는 선거일 60일전까지 현직을 사퇴를 해야 하나, 축협조합장 임기가 오는 3월 17일까지여서 임기를 다 채우고 퇴임하게 됐다.안 조합장은 지난 2004년 12월 29일 민주당에 입당했고 현재 유력한 군수 공천후보자로 거론
함평군 선관위가 함평사랑군민연대(대표 김상석)가 제작 및 배포한 군정비판 유인물에 대해 사전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4일 검찰에 고발함으로써 지역 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구랍 11월25일 선관위는 함평사랑군민연대가 나비축제 예산 사용 및 군수 업무비 지출 내역과 관련된 유인물 배포를 지적, 이에 대한 행위는 명백한 선거법(254조)에 관한 법률행위위반 으
지난 2004년 하반기 군의회 의장 선거와 관련, 일부 함평군 의원들이 금품을 수수한 협의로 2004년 11월 3명은 1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1명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2년을 선고 받았고 2005년 6월 항소가 기각판결을 받았다. 그후 2005년 7월부터 현재까지 대법원의 항고 심사 기일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현재 하반기 의장선거와 관
이석형 현 함평군수는 3선 출마가 확실시 된다. 지난 1998년 6.4 지방선거 당시 무소속 타 군수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된 이 군수는 ‘잘 사는 함평, 전국 제일의 함평 건설’의 기치를 내걸고 열성적으로 추진한 임기 8년간의 군정이 나름대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오직 잘 사는 함평, 발전하는 함평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소신과 열정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