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6.03.11 16:05

지방선거 열정과 순정 다바쳐 승리







선거만큼 사람의 본성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주는 집단적인 이벤트가 따로 없다. 선거의 본질이 치열한 게임이기 때문이다. 상대방에 대한 비방과 마타도어(흑색선전) 등 선거때마다 접하게 되는 고질적인 문제들이 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을 맴돌고 있는 것이다.

지난 3월 7일 함평군을 방문한 이낙연 민주당 원내대표를 필자가 만나보았다.


선의에 경쟁 장을 만들어 여론조사 따른 공천 결과를 가지고 본선진영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한 함평․영광지역구 이낙연 국회의원.


인터뷰 과정에서 느낀 그와의 담화에서 포근한 어머니상을 연상케 했다.


만나면 만날수록 고매한 그의 성품, 보면 볼수록 강력한 리더쉽을 느끼게 하는 그의 눈동자.


 우리는 그를 ‘현대 정치사의 거목’ 이라고 부른다.


                                                                                                        (편집자/ 주)






                                        이낙연 민주당 원내대표와 본지 편집국장 인터뷰 모습


 


반갑습니다. 새해 군민들한테 인사말씀한마디 해주십시오.


작년겨울 20일이 넘는 기간 동안에 폭설이 내려서 군민들이 많은 피해를 받았다. 아직 복구를 하지 못한 지역민들도 있고 복구에 엄두도 내지 못한 지역민들에게 위로의 말씀 드리고 힘드시지만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