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 날, 자동차를 운전하여 여러 어르신 댁을 다니다 보면 내 마음은 행복함으로 가득 찬다. 오늘은 어떤 재미난 말씀을 하실까? 그러면 난 어떤 대답을 해드릴까? 희망이 부풀어 어르신 댁에 도착 하면 “어머님 안녕 하세요. 저 왔어요! 보훈 도우미”란 나의 첫 마디와 “오~ 자넨??하면서 시작하는 어르신들과의 만남. 건강 체크를 하면서 혈압, 혈당이
우리의 삶속에 비춰진 민주, 인권, 평화의 5·18 민주화운동 정신은 정부의 ‘한·미 FTA 쇠고기 협상’에 대해 자유롭게 정보와 의견을 주고받고 다른 이들의 생각을 존중하는 민주적 논의에 열중하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에서 찾아 볼 수 있다.1987년도 6월 항쟁과 함께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역사적 기준이 되어버린 이 운동은 발발 당시에는 불순
최근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에 권고한 ‘지자체 조직개편안’으로 인해 함평군 공무원 일부가 올해 말까지 감축될 전망이다.함평군은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강제 퇴출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무기 계악직과 기간제 근로자는 이를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만약 함평군이 조직정비 퇴출과 자연 감원, 구조조정 등을 통한 감축을 하지 않을 경우 중앙정부 교부세 감액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가 지나고 농촌 일손이 바빠지기 시작하면서 요즘 농촌에서는 농기계 관련 안전사고 및 차량과 경운기의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함평119안전센터에서는 차량 운전자와 농기계 운전자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운전자라면 누구나 이른 아침 출근길이나 초저녁 어두워질 무렵의 농촌 국도변을 운전하다 보면 한번쯤은 보이지 않던 경운기가 갑자
이명박 정부의 미국 쇠고기 전면 개방이 결정된 후 소 값 폭락으로 인해 실의에 빠진 축산 농민의 자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지난 2일 오후 6시 경 서울시 청계천 촛불시위에 참가한 경기도 평택의 축산 농민이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해 중태에 빠진 후 사망했다.또 지난 8일 불과 수개월 전에 구입한 소를 1백만 원 이상 손해를 보고 판매한 영광군 축산 농
우리는 늘 머리와 가슴속에 사랑을 그리며 살고 그 사랑을 시각적으로 은유(隱喩)해 표현한다. 사랑에 대한 그 실체도 모르면서 막연한 이미지에 맹목적으로 사로잡혀 상실감이나 허탈감을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메워간다. 때론 희망이나 성공에 대한 미련을 저버리고 좌절하기도 하지만 간절한 사랑만큼은 더 많이 아쉬워하고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위대한 것인가 보다. 그래서
지난 1일 오전 11시경 고사리 채취를 위해 함평군 나산면 우치리 천주봉을 등산하던 등산객 이 모(남, 56세)씨가 뱀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일행이 119에 신고를 하기 위해 하산한 동안 몸에 특별한 이상을 느끼지 못한 이 씨가 고사리를 채취하려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 환자를 찾기 위해 함평119안전센터 구조 구급대원과 경찰관이 2시간 30여분 동안 수
함평엑스포 행사장 내 매점, 음식점, 기념품 판매점 등을 운영하는 일부 상인이 매출 저조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특히 술과 음식을 판매하는 업체는 행사장이 하루 일정을 마치고 문을 닫으면 주민 출입이 통제돼 영업을 하지 못하는 곤란한 상황에 처해 매출에 막대한 지장을 입고 있는 실정이다.매출 부진은 행사장 내에서 판매되는 각종 제품과 음식 등의 비싼
<목포보훈지청 보훈과장 김용암>4월에는 조상의 산소를 찾아 제사를 지내고 사초(莎草) 등을 통해 묘를 돌아보며 조상의 은덕을 기린다는 한식(寒食)이 있다. 절기상 청명, 한식 때가 되면 삼천리 산하는 봄꽃들의 향연이 절정에 달한다. 사람들은 봄꽃들의 향연을 즐기기 위해 산이며, 유원지들을 찾느라 부산하기만 하다. 봄꽃들의 향연을 즐기는 것도 의미
최근 함평군이 주민소득 사업으로 추진한 ‘함평 미꾸라지 양식사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함평 미꾸라지 양식사업’은 여러 가지 면에서 함평군 실정에 적합한 사업이라는 생각이다.이번 사업은 민물장어 양식과 달리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 농업군인 함평군 이미지와 부합한다.또 대규모 노동력을 필요로 하지 않아 갈수록 늘고 있는 함평군 고
< 독자투고자 > 요즘에는 폭력행사나 괴롭힘, 금품갈취 등 학교폭력이 초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마저 발생하며 그 양상의 심각성을 말하는 것이 더 이상 새롭지는 않다. 아마도 이러한 행위가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은 학교공간에서 존재하고 눈에 쉽게 띄지 않은 채 오랜 시간동안 지속되기 때문일 것이다.간혹 학교폭력은 학기초기에만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쉬운
‘정치계절’만 되면 어디선가 날아왔다가 낙선하면 다시 대학으로 돌아가는 또 하나의 철새인 ‘폴리페서’ 일명 정치참여 교수들의 파렴치한 행태가 요즈음 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다.이번 제18대 총선에서 학교에 적을 둔 상태에서 지역구 후보로 출마한 교수는 총 25명으로 이 가운데 9명은 금배지를 다는데 성공을 했고 나머지 16명은 떨어져 학교로 되돌아갔다.현행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