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함평읍의 노후된 담장이 산뜻하고 아름다운 벽화로 새단장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함평읍 주민차지회(회장 김순관)가 함평2리 벽화 그리기 사업을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지난 7월 함평읍 주민총회 자치 의제로 선정돼 실시된 이번 사업에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이 다같이 협력해 어둡고 노후화된 벽면을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과 그림을 그려 골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순관 회장은 “쉽지 않은 벽화 작업이었음에도 함께 힘을 모아 그림을 완성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2일 전남 함평군은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가 주최한 ‘제20회 함평지회장기 노인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31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평읍 전천후구장을 비롯한 3개 구장에서 열렸으며, 9개 읍면에서 10개팀 1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대회 진행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친목하는 교제의 시간도 가지며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다졌다. 대회 결과로는 함평읍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해보면 준우승, 손불면이 3위를 차지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르신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전남 함평군이 함평 관광 정책과 비전을 창의적·함축적으로 반영한 함평 관광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한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10월 30일부터 오는 11월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 주제는 함평 관광의 정체성과 지향성, 매력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슬로건으로 ▲군민이 함께 추구하고 공유할 수 있는 가치, 바램, 미래 지향점을 담은 문구 ▲함평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창의적·상징적 지속 가능한 문구를 작품 설명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공모전 전문 온라인 플랫폼인 ‘
함평소방서(서장 이정현)는 화재 경각심과 화재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시민의 불법행위에 대한 자발적인 신고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화재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소방시설 등 훼손 행위를 근절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고 대상은 관내 다중이용업소와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발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등이다. 불법행위는 ▲소방시설 전원 차단 및 고장 방치 ▲복도, 계단, 출입구 폐쇄 및 훼손, 비상구 및 피난통로 물건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기념해 전남 함평군에서 60여 년 전통의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 초청 공연이 지난 27일 개최됐다. 1958년 창단한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은 60여년 전통을 자랑하며 유럽 중요 도시 20여개국 합창 콩쿠르에서 입상한 세계 정상급 청소년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은 올해 5월 이상익 함평군수와 체코 리베레츠시 자메치니크 시장과의 체결한 우호교류협약의 결과이며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은 전통 합창 명곡, 체코 민속 음악, 한국 가요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청소년 단원 30여 명이 BTS의 ‘BUTT
전남 함평군은 23일 “‘제12회 함평군 청소년한마당’행사가 함평천지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청소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함평군청소년참여기구가 주관한 이번 한마당 행사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체험마당과 2부 공연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함평군 청소년참여기구 등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1부 체험마당에서는 타투 스티커, 풍선다트, 논알콜칵테일, 비누만들기 등 총 7개의 체험
함평군이 지난 6일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 모정환 도의원, 군 의원,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각 마을 노인회장을 비롯한 1,9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함평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지회장 조용무)가 주관한 기념행사는 노인의 날을 맞아 경로효친 의식을 드높이고 노인의 권익 신장과 노인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함평군 노인복지관 사회교육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라인 댄스를 시작으로 노인복지사
(사)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회장 이은정)가 지난 10일 ‘2023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아 함평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됐다.이날 한여농 회원 40여 명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황금박쥐 생태 전시관부터 축제장 내·외까지 버려진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은정 회장은 “바쁜 가운데에도 한여농 회원 여러분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행사 및 농업 발전에 있어 여성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은 4일 오전, 함평군 월야면에 위치한 남일심수택 의병장 기념관에서 함평군 월야면 번영회(회장 장수복)주관으로 ‘남일 심수택 의병장 순국 113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일 심수택 의병장은 1871년 함평군 월야면에서 태어나,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전남 각지에 국권회복의 의지가 담긴 격문을 돌려 700여명의 의병을 규합하였으며, 함평, 보성, 나주, 장흥 등지에서 일본군과 수십차례 격전을 치러 승리하였다. 그러나 1909년 융희황제의 조칙에 따라 의병해산 후 왜적에 의해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2023 대한민국 의정대상’에서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함평군은 5일 “이상익 군수가 지난 4일 광주광역시 JS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의정대상’에서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언론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대한민국의 건전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발전 공로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 군수는 2020년 민선 7기 함평군수로 취임한 이래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을 위해 금호타이어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 1·2호기 수명 연장 작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인근 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주민들이 안전대책 부실 등을 문제삼아 강력 반발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0일 핵발전소 계속 운영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담은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를 함평과 전북 고창을 비롯한 6개 기초지자체와 광역지자체 2곳에 제출해 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탈핵연대는 "한빛 1·2호기는 각각 1986년과 1987년에 상업 운전을 시작한 노후 핵발전소로, 설계수명대로라면 2∼3년 이내에 문을 닫아야 한다"며 "하지만 정부는 고리 2·3·4호기에 이어
함평군 김용민 농어촌공동체과 해양수산팀장이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공무원 부분에서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지난 6일 군에 따르면 김용민 팀장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공무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행정,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 자치발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등에게 수상하는 상이며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한다.올해로 7회를 맞는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