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11.02 10:39

전남 함평군 함평읍의 노후된 담장이 산뜻하고 아름다운 벽화로 새단장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함평읍 주민차지회(회장 김순관)가 함평2리 벽화 그리기 사업을 1030일부터 111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지난 7월 함평읍 주민총회 자치 의제로 선정돼 실시된 이번 사업에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이 다같이 협력해 어둡고 노후화된 벽면을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과 그림을 그려 골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순관 회장은 쉽지 않은 벽화 작업이었음에도 함께 힘을 모아 그림을 완성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했다앞으로도 주민의 참여가 필요한 일들에 언제든지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상만 함평읍장은 바쁜 가운데에도 이번 사업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위원분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함평읍이 더욱 활기차고 아름다워지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소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