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멸강나방이 최근 국내서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는 25일 드론을 활용한 멸강나방 긴급방제에 나섰다.매년 6월 중순경부터 본격 발생하는 멸강나방은 주로 옥수수와 사료작물, 벼 등에 막심한 피해를 줘 농가의 세심한 수시예찰과 적기방제가 필요하다.
최근 양파가격 폭락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만 가는 가운데,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과 함평군 음식연구회는 지난 24일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소재한 예미요리직업전문학원에서 양파를 활용한 요리수업을 개최, 양파소비촉진을 독려하고 나섰다. ※ 사진 있음(지난 24일,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소재한 예미요리직업전문학원에서 함평군 요리연구회원 10여 명이 양파장아찌, 양파피클, 양파김치 만들기 등을 실습하고 있는 모습)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지난 20일 함평만 연안 해역에 우량 감성돔 치어 총 12만 5000마리를 방류했다.군은 바다환경 및 생태계 변화로 함평만에 서식하는 어류 수가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 매년 우량 수산종묘를 방류하고 있다.함평군 손불면 월천항 일대에서 실시된 이번 방류에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기술원, 월천어촌계, 지역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올해는 함평만 일대에서 서식하기 좋은 우량 감성돔 치어를 방류해 수산자원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살포된 종묘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동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 는 지역 양파생산 농가를 위해 직접 나섰다.21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7일부터 함평군 농협원예조합 공동사업법인과 함께 군청 실과소를 비롯, 경찰서․소방서 등 지역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사랑의 양파 사주기 운동’을 펼쳤다.올해 전국 양파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줄었으나, 생육환경이 좋아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게다가 함평은 인접한 무안군과 함께 국내 대표 양파주산지로 꼽힐 만큼 양파생산량이 많아 그 피해가 더욱 심했다.이에 따라 군은 양파
함평군 농민회는 20일 함평군 월야면 용월리 일원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 기념 통일벼 모내기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함평군 농민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남북 농민 품앗이 운동 실현을 염원했다.올해 통일벼는 함평지역 4개소에서 총 1.6ha 규모로 재배되며, 예상 생산량은 232포(조곡, 40kg)다.이호상 전국농민회총연맹 함평군 농민회장은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하루빨리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군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는 ‘함평 단호박’을 조기 출하한다.일반적인 출하시기(6월말~7월초)보다 한 달여 이상 빠르다.그간 군은 시설하우스 지원, 재배기술 보급 등을 통해 조기 재배를 적극 권장해왔다.국내산 단호박이 귀한 시기를 선점해 농가소득을 높이겠다는 전략이었다.함평군 지역특화작목인 단호박은 타 지역 제품보다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기후, 강수량, 무상일수 등 적절한 자연환경 덕분이다.현재 함평 단호박 재배규모는 270농가 206ha로, 연간 4,000톤 이상의 단호박이 생산된다.군은 앞으로도 시설재배를 장려하는 한편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오는 24일까지 생대추 집중 육성을 위한 현장순회교육을 실시한다.군은 지난 2017년부터 단호박, 무화과, 부추, 쑥, 고사리 등 5대 특화작목을 잇는 신(新) 소득작목으로 ‘생대추’를 선정해 집중 육성해 왔다.1시군 1특화작목 선정 3년차를 맞이한 올해는 20만㎡ 규모의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생대추 재배기술을 포함한 현장순회교육을 실시한다.먼저 큰 대추 생산을 위한 대추 신초관리, 키를 낮춘 저수고 재배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순자르기, 가지 유인 요령 등도 병행 교육한다.특히 이번 교육기간이 대추의
함평군 흑염소연구회 및 지역농가 30여 명은 지난 18일 보성 늘푸른흑염소농장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선진지견학은 선도농가탐방을 통한 흑염소 사육기술향상, 흑염소 가공 및 유통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견학은 사육시설 및 방목장 탐방, 흑염소 육가공 제품 및 요리 시식 등 현장중심교육으로 진행됐다.이대복 함평군 흑염소연구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농가 여건에 맞는 소득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주목적”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을 토대로 지역 흑염소 업계의 소득 창출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전남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벼농사 제초용 새끼우렁이를 공급한다.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군은 총 사업비 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4,205 농가 6,317ha에 벼농사 제초용 새끼우렁이 약 76톤을 지원한다.새끼우렁이 농법은 제초제 대신 새끼우렁이의 초식 특성을 이용해 잡초를 제거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피․물달개비 등 일반잡초는 물론 제초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잡초까지 99% 이상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논 써레질 직후에 10a당 새끼우렁이 1.2㎏(약 1,200마리)을 논에 골고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오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2개월간 농기계임대사업장 본점을 토요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연장운영은 농번기 농업인에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지역 농가는 토요일에도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내 위치한 농기계임대사업장 본점을 통해 콩 파종기, 논두렁제초기, 보행관리기, 퇴비살포기 등 농기계 53종 168대를 임대할 수 있게 됐다.임대기간은 기종별 최대 3일이며, 사전에 전화(☎ 061-320-2502)를 통해 임대 가능한 농기계를 확인할 수 있다.임대료는 기종에 따라 1일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홍보에 적극 나섰다.함평군의 올해 벼 재배 감축 목표량은 572ha로,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7일 지역 농가에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홍보물 1,000부를 배부하고 적극적인 참여 신청을 독려했다.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지역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논 콩 재배 등 논 타작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특히 올해는 군비 3억 7,8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 참여농지 1ha당 콩은 30만 원, 콩 이외 작물은 12만 원의 종자 구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또 논·
(사)전국 양파생산자협회(회장 남종우)가 지난 15일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전국 단위 양파 생산자조직 출범을 천명한 지 약 1년여 만이다.이날 창립총회에는 이윤행 함평군수, 임용수 전라남도의원, 서은수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박행덕 전국농민회 총연맹의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해 협회 발족을 축하했다.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남종우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국내 양파산업은 잇따른 수입개방으로 생산비 이하에도 못 미치는 가격폭락사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정부 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