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5.23 10:15
  • 수정 2019.05.23 10:16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오는 24일까지 생대추 집중 육성을 위한 현장순회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단호박, 무화과, 부추, 쑥, 고사리 등 5대 특화작목을 잇는 신(新) 소득작목으로 ‘생대추’를 선정해 집중 육성해 왔다.

1시군 1특화작목 선정 3년차를 맞이한 올해는 20만㎡ 규모의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생대추 재배기술을 포함한 현장순회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큰 대추 생산을 위한 대추 신초관리, 키를 낮춘 저수고 재배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순자르기, 가지 유인 요령 등도 병행 교육한다.

특히 이번 교육기간이 대추의 개화 및 착과가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물 관리법, PLS(농약잔류허용물질) 강화에 따른 병해충 방제요령, 토양 관리요령 등을 집중 지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현장지도로 고품질 대추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