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노후 건물번호판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함평군은 “내구연한(10년)이 경과된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정비 및 교체 작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훼손 또는 망실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정비해 주민 사용 편의를 제고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내용은 시설물의 ▲ 훼손‧망실 및 시인성 확보 여부 ▲ 설치 위치 및 표기 내용의 적절성 ▲ 시스템에 등록된 데이터베이스 불일치 오류 확인 등이다. 군은 경미한 훼손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자체 복구하고, 훼손이 심
지난 24일 함평축협 3층 회의실에서 학다리고등학교동문회는 제 2대 윤석호 회장 이임식과 제 3대 김정수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군의회 의장, 이남오 군의원, 김선구 교장 그리고 동문인 고일석, 김준기, 김갑수 역대 교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호 회장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리고 취임하는 김정수 회장에게 많은 축하를 보냈다.김정수 회장은 취임사에서“초대 회장 유고와 코로나 사태로 활동에 많은 제약에도 불구하고, 동문 간의 단합과 후배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힘쓴 윤석
남도의 봄 바람은 꽃소식을 머금고 온다. 아침 좌선이 마치면 한우 동상 앞에서 위령재(慰靈齋)를 모신다. 함평교당에 부임해 온 이후 꿈속에 한우 영가들이 나타난다. 함평 엑스포공원 북문주차장 입구에 있는 황소 모형 동상 그 모습이다. 한우 영가들은 큰 눈을 꿈벅 꿈벅하면서 나에게 무슨 말을 하는데 알아들을 수가 없다. 내 짐작으로 그들을 위해서 무엇인가 해 달라는 추론을 해본다.전임지 순창교당에 근무할 때도 같은 유형의 꿈을 꾼 적이 있다. 구제역 파동으로 돼지와 소를 생매장하며 그 일을 대신한 공무원들이 트라우마 고통을 겪을 때이
지난 11일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지리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이 91㏊에 이르는 막대한 산림피해를 입히고 진화되었다.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특수·전문진화대 및 공무원 등 2천270명을 투입하였으며, 산불진화헬기 59대, 소방차·산불진화차 등 104대를 투입하여, 23시간 만에 진화를 완료하였다. 최근 전국 각지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각 지자체는 산불 예방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이에 전국적으로 3월6일부터 4월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하였다.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생태계를 완전히 파괴시키는
어두컴컴하다. 함평읍 상가는 저녁 7시가 되면 하나둘씩 문을 내린다.해가 짧은 겨울이 되면 적막감 마저 든다.함평읍이 이러한데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8개면은 보지 않고도 상상이 간다.이러한 현상은 함평만 가지고 있는 현실이 아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가지고 있는 현안이다.해결 방법은 인구 유입과 출산 정책이다. 이론은 쉬우나 방법은 어려운 현실이다.현 상태를 유지 하는것도 어렵다. 함평군에 따르면 내년에는 인구3만이 무너지는건 시간 문제라고 한다.미봉책이 될 수도 있겠지만, 필자는 이런 제안을 해본다.공직자들이 함평에
함평군이 2023. 1. 1. 기준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의견을 접수한다.열람대상은 관내 232,954필지의 ㎡당 가격과 개별주택 12,742호, 공동주택 1,743호이다. 열람은 군청, 읍·면 민원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함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열람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군청 및 읍·면 민원팀을 방문하거나 우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나비날리기 행사가 23일 오후 함평엑스포공원 수생식물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군에서 직접 키운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2023마리를 하늘로 날려보냈다.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봄을 여는 소리, 함평나비대축제’라는 주제로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친환경농업관, 나비퍼레이드, 복화술쇼 등 신규 프로그램과 함
함평지역이 최근 광주군공항이전 문제를 놓고 찬반 논쟁이 뜨겁게 달아 오르면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함평군의 최초 광주군공항 유치 설명회는 지난해 11월 한국해양환경보호중앙회 함평군지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어 지난 2월 대동면사무소에서 ‘광주군공항 함평군 유치위원회 출범식 및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또한 지난 16일 ‘이·반장 설명회’ 17일 농민단체 설명회 그리고 29일 함평군 사회단체 군 공항 유치위원회출범 및 설명회로 3월 들어서만 3번째로 모두 5번이 개최됐다.이상익 군수는 “우리가 만약에 유치를 한다면 무엇을 선택해야
안녕하십니까?배움나눔함평후원회 회장 홍수빈입니다.먼저 배나움에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지난 한 해 동안 많은 분들께서 후원해주셔서 저희 배나움이 4명의 학생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후원금액: 1,200만원)올해에도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배나움에서 제2회 후원의 밤을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함평소방서(서장 이정현)는 23일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의용소방대의 투철한 봉사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2014년 1월 28일 기존 소방기본법과 시도 조례로 위임되었던 의용소방대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로 단일화하여, 운영, 교육훈련, 예산, 장비, 복지 재해보상 등을 구체화하고,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는 명실상부한 조직으로 부상하였다. 올해 2회를 맞는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
쌀은 50만 농가가 생산하고 5천만 국민이 소비하는 사실상 공공재, 필수재이며 전체 농업생산액 중 쌀 생산액이 16.9%, 전체 농가 중 쌀 생산 농가의 비중이 51.6%나 되는 우리 농업의 핵심 품목이자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뿌리입니다. 2022년 9월 25일 산지쌀값은 80kg 기준 16만 1,572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전년 수확기 21만 4,140원 대비 무려 24.5%가 폭락해 45년만에 최대 폭락 기록하였습니다. 평년작에도 쌀은 약 20만톤 구조적 과잉 상태인데,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제도화를 통해 쌀의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
함평군이 청년층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2개월 분의 월세를 최대 월 2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19~34세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천만원, 월세 6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여야 한다.또, 청년독립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부모 포함 원 가구의 중위소득 100% 이하 등의 관련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지자체에서 주거
함평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LPG화물차 신차구입 사업을 추진한다.함평군은 26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는 530대, LPG화물차 신차구입은 25대를 배정해 총 9억3천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군은 지난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에만 지원하던 보조금을 올해 4등급 경유 자동차까지 확대 지원한다.이에 신청일 기준 함평군에 6개월 이상 등록돼 있는 4·5등급 경유 자동차와 콘크리트믹서·펌프트럭, 덤프트럭 등 2009년 8월31일 이전 제작된
함평군은 지난달 8일 보훈회관 건립사업 실시설계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전남서부보훈지청장 및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 보훈회관은 노후되고 협소해 고령의 보훈대상자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할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 비용 또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군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업비 22억을 투입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보훈회관을 이전‧신축할 계획이다. 보훈회관은 보훈단체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함평읍 내교리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618㎡ 규모로 지어질 예정
함평군과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기부에 나섰다. 23일 군에 따르면 양 기관 보건소 직원 40여 명이 지난 22일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씩을 상호 기탁하며 두 도시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을 응원했다. 군은 영암군과의 교차 기부를 계기로 양 기관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교류의 폭을 넓혀 우호관계를 더욱 증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를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분야까지 업무 협조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
함평군이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관광산업 재도약을 꾀한다. 함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지원조건을 대폭 완화한다”고 3일 밝혔다.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여행사가 방문 인원, 관내 관광지 및 음식점 이용 등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여행 비용의 일부를 지원 받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숙박 및 유료관광지로 한정했던 인센티브 기준을 당일 및 지정관광지 방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당일관광은 10명 이상 내외국인 또는 20명 이상 학생 단체 관광객이 지정관광지 2
바른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이 ‘먹거리 종합계획’ 추진을 통해 농업 패러다임을 전환, ‘월급 받는 농부 육성’에 나서 눈길을 끈다.함평군은 지난 19일 “민선 8기 들어 함평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수립을 완료하고, 향후 5개년에 걸쳐 4대 전략 16개 과제를 본격 실행한다”고 밝혔다.푸드플랜은 함평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 등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체를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군민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함평군이 농촌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함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축사, 폐교 등 농촌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유해시설을 이전‧정비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해 농촌 지역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사업대상지는 신광면 동정리 일원으로, 이곳은 그동안 축사 시설로 인한 악취, 오염 등의 문제로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이에 군은 오는 2027년까지 돈사를 비롯한 폐교 부지 등을 철거
함평군 대표 가을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2023년 전남도 대표 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함평군은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전남도가 주관한 2023년 전남 지역 대표 10대 축제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전남도는 경쟁력 있는 지역 축제를 발굴해 전국적인 축제로 지원‧육성하기 위해 매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높은 시군 축제를 선정한다. 평가는 지난 2월 9일 열린 축제심의위원회의 시‧군 발표평가와 2022년 축제 현장평가 결과를 종합해 진행됐다.이번 평가에서 ‘2022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쿠
함평군의회(의장 윤앵랑)가 지난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월 9일부터 21일까지 총 13일간의 제28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부 각 실·과, 사업소장으로부터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며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며 현안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이 밖에도, ▲ 함평군 청년농림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 함평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주요 군정 현안과 관련한 조례 5건을 심의 의결하는 한편, ▲ 함평군 군관리계획 결정에 대한 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