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4.03 11:13

지난 24일 함평축협 3층 회의실에서 학다리고등학교동문회는 제 2대 윤석호 회장 이임식과 제 3대 김정수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군의회 의장, 이남오 군의원, 김선구 교장 그리고 동문인 고일석, 김준기, 김갑수 역대 교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호 회장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리고 취임하는 김정수 회장에게 많은 축하를 보냈다.

김정수 회장은 취임사에서초대 회장 유고와 코로나 사태로 활동에 많은 제약에도 불구하고, 동문 간의 단합과 후배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힘쓴 윤석호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자랑스러운 동문회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임원들과 함께 동문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문 간에 유대를 더욱 강화해 단합할 수 있도록 하고, 총동문 장학재단을 통한 장학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동문들의 기대에 이바지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선배님들의 많은 지도와 후배님들의 끊임없는 성원으로 앞으로도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명문고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교에 대해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사학의 명문 학다리고는 1945년 개교 이래 78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창조하는 정신, 신의있는 생활, 예의바른 태도를 교훈으로 그동안 14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관계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했을 뿐 아니라, 십 수 명의 군 장성을 배출한 명실공히 호남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이다.

20183월 학다리고등학교가 함평여자고등학교, 나산고등학교와 통합돼 함평학다리고등학교로 명칭을 바꾸고 공립고등학교로 새롭게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