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지사장 김석봉)는 지난해보다 18% 증액된 농지은행 사업비 8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농가 경영안정과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농지은행의 주요 사업으로는 ▲자연재해·부채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의 경영정상화 도모를 위한 “경영회생사업(농가부채해결)” 29억원, ▲전업농육성대상자(2030세대 및 청년창업농 등)의 영농규모 확대를 위해 농지매매·임대차를 지원하는 “맞춤형농지지원사업” 48억원, ▲소유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안정자금을 매달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농지연금사업” 4억원이다.올해부
함평축협(조합장 김영주)이 지난달 23일 함평축협 가축시장에서 전남으뜸한우 송아지브랜드 출품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 전남도의회 임용수, 김경자 도의원,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김원일 경제부본부장 등 각급 기관 단체장, 그리고 관내 한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33마리 으뜸송아지가 경매시장에 첫 출품됐다.이번 출품식에서 선정된 으뜸송아지는 최고가 598만원을 기록, 일반송아지 평균가인 535만원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면서 한우농가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김영주 조합장은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지사장 김석봉)는 지난 30일 함평군 손불면 월천리에 위치한 월천저수지에서 녹조방제작업을 실시했다. 녹조방제작업은 상류 오염물질 유입과 고수온의 영향으로 생성된 수면의 녹조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이날 공사에서는 선박을 이용하여 친환경 녹조제거제 400L를 살포했다. 함평지사는 지역 내 농업용 저수지 4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2회 녹조집중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계단계 진입시 녹조방제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제적인 수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녹조발생이 우려되는 저수지를 대상으로 꾸준히 예찰과 예방 작
농협 함평군지부(지부장 김천국)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농협 직원 최고 영예인 우수직원상에 함평축산농협(조합장 김영주) 장훈 과장 대리가 선정돼 최근 전남농협 대회의실에서 수상식을 가져 지역내 화제가 되고 있다.농협중앙회는 매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국 농·축협 직원 중 사업추진과 근무 자세에 귀감이 되는 직원 총 32명을 선정해 우수직원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특히 올해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임직원 사기진작 및 상징적 포상을 실시하는 가운데 전남지역에서는 4명이 선정됐고 함평축협에서는 장훈과장 대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함평축협(조합장 김영주)은 지난달 21일 함평축협 가축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구축 및 청정축산환경 조성을 위한「축산환경개선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임직원이 함께한 자리에서 김영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업이 악취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벗고 환경 친화적으로 지속가능한 산업이라는 인식의 전환을 위해 환경개선 봉사단을 발족하게 됐다”고 밝혔다.봉사단은 앞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환경개선 봉사활동으로 축사 내·외부 거미줄제거, 진입로 청소, 악취저감제 살포, 급수조청소, 방취림식재, 배전판 먼지제거 등 농장에 필요
함평 가축시장이 지난해에 전남도 내 가축시장 15개소 가운데 가장 활발한 경매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한 군의 선제적이고 철저한 방역관리와 지난 2017년 자동화 거점소독시설 및 전자경매 시스템 등 최신 시설을 갖춘 현대식 시장으로의 변모가 활발한 시장거래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최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함평 가축시장에서 거래된 한우는 총 10,114두다. 이를 통해 함평축협이 가축경매 수수료로 거둬들인 수입만도 5억 원에 이른다.특히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재개장 첫 해인 201
함평축협(조합장 김영주)은 지난 달 31일 전남지역본부에서 농협사료 3만톤 판매달성답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축협관계자에 따르면 "판매 달성탑은 농협중앙회에서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사료사업 발전에 기여한 축협에 대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사기진작을 위해 매분기 농협사료 판매실적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고 밝혔다.함평축협은 올 초 2019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조합평가에서 축협부문 전국1등을 차지한 후 그 여세를 몰아 농협사료 3만톤 판매 달성탑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김영주 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조합의
최근 열대 거세미나방이 전남 및 경남 지역에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함평군이 검역 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나섰다.18일 함평군에 따르면 열대 거세미나방은 아메리카 원산인 돌발 해충으로, 화본과 작물인 옥수수․벼 등 8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식물에 큰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기류를 타고 하루 100km 이상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고, 암컷 한 마리가 최대 1,000개 가량의 알을 낳고 번식할 수 있어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우리나라에는 지난 6월 제주도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이후 여수, 보성,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는 9일 군 농업대학 교육생 40여 명과 함께 충남 논산시를 방문, 딸기육묘현장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생들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정시욱 딸기팀장의 특강을 듣고 실증 시범포에서 전시․활용 중인 관수 시스템, 작물보호제 등을 관찰했다.이후에는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연구소를 방문, 평소 어려움을 겪었던 딸기육묘과정 등을 질의응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이날 견학에 참여한 A 교육생은 “이론교육과 달리 현장의 생생한 기술 및 시설을 두루 둘러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만족감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신(新)소득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미니수박’이 올해 첫 출하한다.5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월 미니수박 재배시범사업자로 선정한 엄다면 송노리 한 농가에서 이날부터 미니수박을 본격 출하한다.기존 수박의 4분의 1크기인 미니수박은 보통 시설 하우스 내에 터널처럼 덩굴을 뻗어 공중에 열매가 달리는 방식으로 재배된다.한 주당 3~4개까지 수확이 가능할 정도로 크기가 작지만, 껍질이 얇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도 적고 좋은 육질에 높은 당도까지 자랑하면서 최근 간편 간식으로 큰 인기를 끌고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는 다음달 5일까지 농업인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현장영농 기술교육을 실시한다.지역 9개 읍․면 마을회관 등 총 72개소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작목별 전문지도사 26명이 참여해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작목별 생산비 절감 실천기술 등 농정현안을 집중 교육한다.특히 교육이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농가현장의 애로사항도 1:1 컨설팅을 통해 적극 해소할 전망이다.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17일 현장영농교육에 참여할 강사진을 대상으로 벼, 고추, 참깨 등 작목별 주요
중국발 멸강나방이 최근 국내서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는 25일 드론을 활용한 멸강나방 긴급방제에 나섰다.매년 6월 중순경부터 본격 발생하는 멸강나방은 주로 옥수수와 사료작물, 벼 등에 막심한 피해를 줘 농가의 세심한 수시예찰과 적기방제가 필요하다.
최근 양파가격 폭락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만 가는 가운데,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과 함평군 음식연구회는 지난 24일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소재한 예미요리직업전문학원에서 양파를 활용한 요리수업을 개최, 양파소비촉진을 독려하고 나섰다. ※ 사진 있음(지난 24일,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소재한 예미요리직업전문학원에서 함평군 요리연구회원 10여 명이 양파장아찌, 양파피클, 양파김치 만들기 등을 실습하고 있는 모습)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지난 20일 함평만 연안 해역에 우량 감성돔 치어 총 12만 5000마리를 방류했다.군은 바다환경 및 생태계 변화로 함평만에 서식하는 어류 수가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 매년 우량 수산종묘를 방류하고 있다.함평군 손불면 월천항 일대에서 실시된 이번 방류에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기술원, 월천어촌계, 지역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올해는 함평만 일대에서 서식하기 좋은 우량 감성돔 치어를 방류해 수산자원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살포된 종묘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동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 는 지역 양파생산 농가를 위해 직접 나섰다.21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7일부터 함평군 농협원예조합 공동사업법인과 함께 군청 실과소를 비롯, 경찰서․소방서 등 지역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사랑의 양파 사주기 운동’을 펼쳤다.올해 전국 양파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줄었으나, 생육환경이 좋아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게다가 함평은 인접한 무안군과 함께 국내 대표 양파주산지로 꼽힐 만큼 양파생산량이 많아 그 피해가 더욱 심했다.이에 따라 군은 양파
함평군 농민회는 20일 함평군 월야면 용월리 일원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 기념 통일벼 모내기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함평군 농민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남북 농민 품앗이 운동 실현을 염원했다.올해 통일벼는 함평지역 4개소에서 총 1.6ha 규모로 재배되며, 예상 생산량은 232포(조곡, 40kg)다.이호상 전국농민회총연맹 함평군 농민회장은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하루빨리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군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는 ‘함평 단호박’을 조기 출하한다.일반적인 출하시기(6월말~7월초)보다 한 달여 이상 빠르다.그간 군은 시설하우스 지원, 재배기술 보급 등을 통해 조기 재배를 적극 권장해왔다.국내산 단호박이 귀한 시기를 선점해 농가소득을 높이겠다는 전략이었다.함평군 지역특화작목인 단호박은 타 지역 제품보다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기후, 강수량, 무상일수 등 적절한 자연환경 덕분이다.현재 함평 단호박 재배규모는 270농가 206ha로, 연간 4,000톤 이상의 단호박이 생산된다.군은 앞으로도 시설재배를 장려하는 한편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오는 24일까지 생대추 집중 육성을 위한 현장순회교육을 실시한다.군은 지난 2017년부터 단호박, 무화과, 부추, 쑥, 고사리 등 5대 특화작목을 잇는 신(新) 소득작목으로 ‘생대추’를 선정해 집중 육성해 왔다.1시군 1특화작목 선정 3년차를 맞이한 올해는 20만㎡ 규모의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생대추 재배기술을 포함한 현장순회교육을 실시한다.먼저 큰 대추 생산을 위한 대추 신초관리, 키를 낮춘 저수고 재배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순자르기, 가지 유인 요령 등도 병행 교육한다.특히 이번 교육기간이 대추의
함평군 흑염소연구회 및 지역농가 30여 명은 지난 18일 보성 늘푸른흑염소농장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선진지견학은 선도농가탐방을 통한 흑염소 사육기술향상, 흑염소 가공 및 유통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견학은 사육시설 및 방목장 탐방, 흑염소 육가공 제품 및 요리 시식 등 현장중심교육으로 진행됐다.이대복 함평군 흑염소연구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농가 여건에 맞는 소득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주목적”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을 토대로 지역 흑염소 업계의 소득 창출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