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1.10.13 10:50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지사장 김석봉)는 지난 30일 함평군 손불면 월천리에 위치한 월천저수지에서 녹조방제작업을 실시했다.

 녹조방제작업은 상류 오염물질 유입과 고수온의 영향으로 생성된 수면의 녹조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이날 공사에서는 선박을 이용하여 친환경 녹조제거제 400L를 살포했다.

 함평지사는 지역 내 농업용 저수지 4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2회 녹조집중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계단계 진입시 녹조방제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제적인 수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녹조발생이 우려되는 저수지를 대상으로 꾸준히 예찰과 예방 작업을 실시해 녹조발생 사전예방 및 수질관리를 통한 양질의 농업용수 보전 및 공급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석봉 지사장은 “수질오염재난 대응 행동매뉴얼에 따라 철저한 사전준비와 예찰활동을 통해 녹조확산을 방지하고 청정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