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 김성익오는 3월 13일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선거일이다. 전남지역 184개 조합, 함평군 관내에서는 7개 조합이 참여한다. 조합장선거는 정치와 관련은 없지만 농·어촌 지역의 실생활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선거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조합원의 대표자를 뽑는 의미를 넘어, 향후 4년 동안 지역 농업‧어업 등 산업은 물론 금융‧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책임자를 선출하는 선거인 것이다.조합장선거는 2004년까지 각 조합이 자체적으로 실시했지만 금품수수 등이 끊이지 않아 2
본지 취재 본부장 박문봉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누구나 그렇듯 새해에는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면서 저마다 소망을 빌어보고 다짐을 한다. 새해에 한 다짐들이 1월 중반을 넘어서 흔들리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 번 점검의 시간을 가져야 할 때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한다. 대학교수들이 뽑은 사자성어를 선정해온 교수신문이 2018년을 상징하는 화두로 논어 태백편에 실린 임중도원(任重道遠)을 선택했다.“해야 할 막중한 일은 많은데 가야 할 길은 멀다”는 뜻으로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적폐청산과 북한 비핵화를 내걸고 다양한 개혁과제를 추
겨울산은 다른 계절과 달리 위험요소가 많아 반드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안전한 겨울 산행을 위해서는 추위와 바람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하는 만큼 방수·방풍의와 보온의류, 방한모, 보온장갑 등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또 기온이 떨어지면 배터리 방전이 빠르므로 휴대전화나 헤드랜턴용 예비(보조) 배터리 등 여분을 준비해야 하고 빙판과 눈길에 대비해 아이젠, 스패츠 등과 등산 스틱도 챙겨야 한다. 저체온증 예방을 위해 산행 중에는 땀을 많이 흘리지 않도록 가벼운 옷차림을, 휴식 중에는 두꺼운 옷차림으로 체온을 유지하여야 한다.특히
영광소방서 대응구조과 소방령 박춘천대형 화재가 유독 잦았던 2018년도를 돌이켜보면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다. 난방용 전열기구 등 사용이 많고 건조한 겨울철은 일 년 중 화재 위험이 가장 큰 계절이다. 특히 추운 날씨 때문에 시민의 실내 활동이 늘어나고 있어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하는 경우 화재 시 대피로에 대해 꼭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화재 등 긴급 상황 시 비상구는 ‘생명의 문’이라고 불릴 만큼 인명 대피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영광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등 비상구 관련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소방공무원에 의한 지속적인 지도ㆍ단속
본지 취재본부장 박문봉 냉전과 반목이 불러온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어언 70년이 다되어간다. 한국전쟁으로 인하여 천문학적 경제 손실과 450만 명의 인명 피해 21개국 참전국가(16개국 전투부대 5개국 의료지원부대) 제3차 세계대전이라 불릴 만큼 끔찍한 전쟁이 아닐 수 없다. 전쟁으로 인해 서로 이념이 다르다고 10살 어린애부터 20살 청년까지도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죽어가야만 했다.우리 세대 기억속에 6·25 전쟁은 교과서로부터 배우고 익혀왔고, 얼마나 잔인한 전쟁이었는지 알 수가 있었고, 그날을 잊지 않기 위해서 매년 6월이 되
함평경찰서 교통관리계장 류시범윤창호법은 지난 9월 부산에서 군 복무 중 휴가 나온 윤씨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자 특정범죄가중처벌법‧도로교통법 개정안으로 발의 된 후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에 통과됐다.경찰에서도 12월~1월까지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에 나섰는데 이는 기존 야간과 심야 시간대 집중됐던 음주단속 외에도 단속 사각지대나 다름없는 대낮 음주운전에 대해 강력 대응하고 교통경찰 외에도 기동대 및 지구대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 음주단속 횟수와 시간을 최대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음주운전 처벌강화를 위한 도로교통법 개
전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 박수지 국민이 말하고 정부가 경청하는 정부. 현재 문재인 정부가 가고 있는, 혹은 가고자 하는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다. 명쾌한 설명만큼 정부란 응당 그래야하지 않은가라는 당연한 생각이 드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말처럼 쉽지만은 않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현정부는 보다 나은 정부를 정부혁신의 브랜드로 내걸고, 정치, 경제 및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우리 전남서부보훈지청에서도, 보훈가족들을 포함한 공공의 이익과 그들이 속한 공
전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 박수지 지난 11월 17일은 순국선열의 날이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날로, 국가보훈처에서는 기념식을 거행하고 우리 지청에서는 보훈 홍보관을 운영하여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했다. 단 하루만 기억하는 기념식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무수한 삶의 방향이 자기 자신을 향하는 요즘 그러한 우려 섞인 단 하루라도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하루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호국영령은 아니지만, 6.25전쟁 당시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박기석 이등중사와 최재효
영광 소방서 정지원최근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갑자기 쌀쌀해져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각 가정에서는 겨울을 대비하여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나 이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전기히터,장판,화목보일러 등을 일컬어 이른바 3대 난방용품이라고 한다. 겨울 생활의 필수품인 난방용품의 편리성은 알면서도 안전관리 준수는 소홀해 매년 크고 작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중이다.각 가정에서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주의를 기울인다면 충분히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지금부터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는 실천방안에 대해서 알아보자.첫째, 화
화재가 발생하고 대상물이 화재가 급격히 확대하기 전까지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답은 5분 이내이다. 신속성이 가장 중요한 화재상황에서는 단 몇 초가 사람의 목숨을 구하거나 잃게 할 수 있기 때문에 1초라도 더 빨리 도착해야 한다. 그렇다면 소방관에게 5분은 어떤 의미일까? 그것은 바로 한 생명을 살릴수 있느냐를 판가름하는 아주 급박한 시간으로 정의할 수 있다.화재출동시 5분이내 초기 대응이 가장 효율적이다. 5분 경과되면 화재의 연소 확산 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며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은 옥내진입이 곤란해지며 미쳐
취재본부장 박문봉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는 문재인 정권에 들어와서 숨을 돌릴 겨를 없이 냉담체제였던 지난10년의 세월이 무색할 만큼 남북 관계가 개선되어 가고 있다. 남북 정상2차 회담 백두산 방문, 불가침으로 여겼던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대한민국 답방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이 올 것처럼 대한민국은 들썩이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모처럼 찾아온 한반도의 평화를 옛날의 냉전체제로 되돌리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선 국민의 의식도 개선 해 나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중앙 정부는 내로남불 늪에서 헤
전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 박수지최근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해 매주 한 차례 열리는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5주 연속으로 규제혁신 안건이 상정됐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규제혁신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작은 규제라도 신속하게 개선해야한다고 말했다. 규제혁신은 현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정부혁신 종합추진 계획의 추진과제 중 하나이다. 현 정부가 이토록 규제혁신, 주로 규제완화를 이야기하는 이유는 규제혁신이 곧 혁신성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에 국가보훈처도 현재 규제혁신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편의와 예우를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