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보건소 치매 예방교실 수강생들이 '제6회 노인 건강체조 경연대회'에서 2등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주최로 광주·전남에서 11개팀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50여명으로 구성된 군 대표팀 노인들은 생활체조, 장기자랑과 함께 흥겨운 사물놀이를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고 입상했다.이에 앞서 이들은 대회 참가를 위해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우규)는 지난 3일 도시 학생들이 농촌에서 나비와 갯벌을 체험하며 자연과 농촌의 소중함을 배우는 체함학습을 열었다. 이날 전국 교직원 노동조합 광주지부 교사와 학생 180여명은 돌머리 해수욕장 갯벌체험장에서 갯벌의 생성원리와 유형을 학습하고, 소라, 조개, 낙지 등을 직접 채집하며 바다 생물의 생태를 탐구했다. 이와 더불어 함평천
최첨단 시설을 갖춘 "히딩크 꽃단지"가 함평군 엄다면 영흥리 일대 66,240㎡규모로 내년 4월 완공, 조성되면 지역경제에 효자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국비 등 27억4,000만원이 투입돼 조성될 단지는 화훼 선진지 네덜란드의 선진기술이 도입된 수출화훼 생산단지로 일명 '히딩크 꽃단지'라는 것.특히 네덜란드의 선진 기술을 제휴 받은 거베라를 주 품
함평군이 강력 추진 중인 함평만 모래 준설사업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손불면 안악 앞바다 일대에 원활한 조류 소통과 선박 입·출항로 확보 및 빈약한 군 재정 확보를 위해 오는 2006년까지 268만 7000㎥의 바다모래를 채취키로 해 당초 공모한 2백6십8만7천루베로 현재 금액으로 환산하면(현재 목포 시중 가, 1루베 1만원선) 약 2
"이라크 파병을 둘러싸고 정부는 국론 분열과 혼란을 방치했다"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함평-영광)은 지난 20일 '이라크 파병에 관한 열 가지 질의, 남북 관계에 대한 두 가지 물음'이라는 제목의 국회 통일·외교·안보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서 이렇게 주장했다.이 의원은 이날 "미국이 한국에 전투병 파병을 요청 후 거의 50일 동안 온 국민이 찬반으로
함평군생활개선회(회장 김영란)는 지난 7일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지역 아파트를 직접 찾아가 '도·농 직거래 장터'를 열어 도시부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들 회원들은 광주첨단 금호아파트와 신가 호반아파트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고 직접 생산한 저 농약 친환경 농산물 등을 판매해 당일 500여 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를 직접 찾아 나서
황금박쥐 박제가 함평군청 현관에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국립환경연구원으로부터 보관 승인을 받아 전시된 이 황금박쥐는 몸 길이 10cm 크기의 우리나라 서식 박쥐 중 가장 화려한 종이다.진한 오렌지색 몸통에 검은색을 띠는 날개를 갖고 있으며 불균형한 암수성비(1:40)로 번식이 매우 어려운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제1호이다. 전시된 황금박
군은 지난 7월, 농림부·농촌진흥청 등 잠업 전문가들에게 군 지역의 잠업단지 평가를 의뢰, 적지로 결정된 함평군 대동면 서호리 일원에 청정 잠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국비 등 총 사업비 5억5,000여 만원을 투입, 내년 6월 완공 예정인 이 잠업단지는 주민들로 구성된 작목반이 직접 운영에 나선다는 것.이곳에서는 뽕과 누에를 이용한
중소기업청의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에 따라서 함평 5일 시장에 국비 7억 원을 포함, 총 22억 원이 지원된다. 이 사업비는 내년 말까지 '5일 시장'을 관광테마형 전통풍물장터로 개발하는데 사용된다.중소기업청은 지난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총 85억원 규모의 전남지역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비 내역을 발표했다.이 같은 재래시장 사업비 지원은 국회 산업
유래 없는 강력한 태풍 '매미'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에 함평군 각급 기관, 사회단체들의 봉사활동 및 의연금이 줄이어 전달돼 전국에 걸쳐 훈훈한 미담으로 알려졌다. 중추절의 막바지 연휴와 함께 극심한 태풍피해의 잔해를 남긴 경남지역에 지난 15일 함평군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대동면 청년회, 함평JC, 공무원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9월 1일 개최된 함평향교 추계석전대제에서 경찰관의 빠쁜 직업 특성에도 불구하고 평소 남다른 효를 실천해 효자상을 수상한 경찰관이 있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함평 나산을 고향으로 함평 경찰서에 근무하는 신경선 경사이다. 평소 과중한 업무와 치안활동 수행 등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부모님에게 각별한 효심을 보여와 주민들로부터 칭송
관변 사회단체 정부 지원금 폐지방침에 따라 지역에서도 내년부터는 일부 관변단체들의 정액보조금 지원이 끊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행자부 지침에 따라 군이 내년부터 사회단체에 대한 정액보조금 지원을 전면 철회하고 대신 사업계획을 제출한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심사를 통해 예산을 지원한다.또 행자부는 2005년부터는 예산 편성 전에 아예 사업계획서를 심사한
함평군은 뱀장어를 함평의 명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손불면 석창리에 국비 등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87,152㎡면적의 국내 최초의 뱀장어 첨단 양식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 오는 연말경 최첨단 양식단지가 완공되면 전국 뱀장어 생산량의 40여%를 차지하는 대량 생산 공급은 물론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큰 전기가 될 것 라는 전망이다. 특히 서해안고속도로와
지난 8일 군은 함평군보건소 회의실에서 군내 다방업주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건전한 만남의 자리로 활성화 돼야할 다방문화가 최근 사회문제의 온상으로 불거져 나온 것은 미성년자고용과 티켓영업 등 변칙적인 영업행위에서 발생된다고 판단, 이를 근절시키고 건전한 영업활동을 활성화해 고객이 만족할 만한 친절서비스를 제공케 해 지역사회 이미지
명예직으로 활동했던 도의원과 군 의원 등 지자체의원들이 지난 7월 30일 열린 제240회 국회임시회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일정액의 보수를 받게 됐다. 지방자치법 제32조1항에 명시돼있던 "지방의원은 명예직으로 하도록 한 규정"을 삭제하고 그동안 도의원에게만 의정자료 수집, 연구를 위한 보조활동의 비용을 지급토록 돼 있는 규정을 달리해 지
지난달 8일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함평휴게소에 나비 모양의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이 들어섰다. 판매장은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판매촉진과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주민소득 향상을 위해 90㎡ 규모로 개장한 것. 함평군은 나비축제와 친환경농업으로 대표되는 군 이미지를 상징하기 위해 나비모양의 독특한 건축물을 지었으며, 매장 내부는 최대한
나비축제와 함께 그 명성이 널리 알려져 관광객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는 해보 용천사 꽃무릇 축제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 간에 걸쳐 열린다. 축제현장인 용천사는 꽃무릇 30여만 평이 군락을 이루어 매년 한가위 10여일 전에 마치 붉은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한국 100경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용천사 일대 왕대가 자라는 넓은 밭의 꽃
월야면 마을회관에는 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낙네들의 왕골 껍질 벗기기 작업이 한창이다. 한때 농한기 최고의 부수입으로 각광받았던 왕골은 논에서 수확해 껍질 벗기기 작업을 1차 공정으로, 햇볕에서 5∼6시간 정도 말리는 등 여러 단계의 공정을 거쳐 돗자리, 베개 등의 완제품으로 완성된다. 특히 함평 왕골 제품은 촉감이 부드럽고 사용할수록 윤기가 흘러 전국에
나비대축제가 2년 연속 문화관광부 선정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면서 세계적 축제로 발돋움하게 됐다. 문화관광부가 매년 전국의 지역축제 중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 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축제의 상품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선정, 지원하는 2004 상반기 문화관광축제 9개중 하나로 나비대축제
매미 울음소리가 예사롭지 않게 절규라도 하듯 울어대고 별빛 쏟아지는 풀섶에선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구성지게 들려 오는 것을 보니 '가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금년은 6월 하순부터 장마가 시작되어 8월 하순까지 지루하게도 비 오는 날이 많았다. 여름기온으로서는 저온이 지속돼 농산물 생산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성큼 입추, 처서를 넘어 가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