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리는 동네 이름으로 함평읍 향교가 있는 마을이며 대동면 소재지이기도 하다. 행정구역상으로는 대동면이지만 읍과 맞바라 본 한들에 자리잡고 있고 읍에서의 거리도 불과 2km정도이다. 함평향교는 당초 읍내 내교리에 있었으나 임씨들이 묘를 쓰면서 자리가 좋지 않아 1632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향교 터는 "고산봉이 쭉 뻗어내려 왕을 모실만한 자리라고 욕
'함평역'에 근무하고 있는 철도 공무원 최관원씨(남, 47세)가 여행객과 주민에게 평소 친절과 선행을 베풀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엄다면 해정마을 박 모씨(남, 63세)에 따르면 "지난 14일 새벽 6시 경 최씨가 고향을 방문한 후 서울행 무궁화 열차를 타기 위해 함평역을 찾은 고령의 할머니 가방과 물건을 대신 들어주는 장면을 보았다"며 칭찬을
인근 도로 극심한 교통 정체현상 빚어일부 가게, 허가 없이 불법 영업 자행 최근 함평읍 관내에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나고 있는 수산물 판매 상가에 대한 관련 기관의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일부 상가의 수산물 판매대는 도로를 점유하고 있어 주위 도로가 극심한 교통 정체현상에 시달리고 있고 극소수의 가게는 '음
'더불어 함께 잘사는 지역사회 구현'을 목표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엄다농협(조합장 정병선)산하 농가주부 모임이 2003년 회장으로 김명자씨(37세)가 선출, 회와 지역 발전에 더욱 힘쓰기로 다짐했다. 이 모임은 지난 1999년 단체를 결성한 후 매년 하·추곡 수매시 현장에서 농업인과 조합원에게 음료와 커피를 제공했고 연말에는 소외 계층인 독
함평읍(읍장 박형필)이 금년 제 5회 나비대축제 때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비지땀을 쏟고 있다. 오는 5월 4일부터 12일까지(9일간) 함평천 수변공원 일대에서 펼쳐질 축제를 대비해 유동인구가 많을 서해안 고속도로 함평IC 부근, 작곡재의 불모지 7,300㎡에 지난 해 말 가로 70m, 세로21m 규모의 나르는 나비문양을 새겨 벌써부터
지난 9일, 월야면(면장 정근욱)이 각급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 사무소 회의실에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는 월야면 지역현안과 관련해 폭 넓고 심도 있는 협의와 결정을 가져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상호 다짐했다. 특히 협의 결정에서 2003년도 '함평군 풍년맞이 어울마당' 행사 일정을 오는 9월 12일과 1
김웅배 목포대 총장이 함평 나비축제의 더 높은 비상을 바라는 마음에서 소장하고 있던 나비 그림을 함평군에 기증했다. 김 총장이 기증한 그림은 108마리의 온갖 종류의 나비가 그려져 있는 작품으로 작고한 지역 출신 작가의 작품으로 인간이 백팔번뇌에서 벗어나 나비의 세계와 같은 순수한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동심의 시절을 추억하며 깨끗한
농산물 수입 개방에 따라 외국산 농산물이 우리 식탁을 위협하고 있은 현시점에서 함평군 생활개선회가 농산물을 직접 재배, 판매까지 하고 있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회원들이 재배하고 상품화한 농산물은 설 명절과 대보름을 겨냥, 고사리 호박고지 고구마순 토란대 취 등 토종나물 5종 세트와 나비한과, 성인병 예방을 위한 무공해 함평천지 뽕잎차, 상지차 등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우규)가 관내 읍·면 회의실 및 복지회관 등 총12개소를 순회하며 '2003년 새해 영농설계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농업인의 새해 계획과 영농준비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실시된 교육은 지난 14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품목별 경영농가 및 희망농업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새 기술정보와 영농현장 애로점 해결
지난 17일, 함평군 보건소(소장 유경순)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협조로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실시한 '사랑의 헌혈 운동'에 주민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여해 이웃 사랑을 몸으로 실천했다. 이날 헌혈운동은 학생들의 방학으로 헌혈인구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부족한 혈액을 보충하기 위해 실시됐고 주민, 군 산하 공무원, 경찰서, 한국통신 등 유관
학교면 번영회(회장 곽기환)가 지난 18일 사거리 함평역 앞 광장에서 '함평천지 만대번영'의 기원을 담은 상징탑 제막식을 가져 역을 찾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오석(烏石)으로 제작된 탑은 가로 2.7m, 세로 2.0m의 규모로 학교면(鶴橋面)을 상징하는 2마리의 학 모형을 청동으로 탑 꼭대기에 설치했다. 또한 탑 옆에는 함평역의 유
군이 야생동물들의 먹이가 부족한 겨울철을 맞아 관내 자연생태보전지역과 조수보호구역 등지에서 야생조수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군은 지난 13일 대동면 고산봉과 해보면 용천사 주변 일대에서 주신호 부군수를 비롯한 명예환경감시원, 미화요원, 생태계 보전지역 감시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생조수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야생조수들의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