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4.09 14:01

갯마을 매화




복길이가 좋아 못 떠나고


한 소녀를 묻히고 살아온


자락치마 여인아,




봄바람 스쳐간 뒤로


살며시 피어나는 화사한 미소는


무명배 속옷 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