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4.09 13:03

5대 암 대상, 암 환자에 치료비 지원



 함평군 보건소(소장 김성호)가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여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암 조기검진과 암 환자 관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암 조기검진 대상사업은 의료급여 수급권자(1,2종) 및 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특정 암이다.


 따라서 보건소는 암 조기검진을 통해 암 환자로 판명 받은 대상자에게는 법정 본인부담금 최대 300만 원, 의료급여 수급자는 비급여 부분을 포함 최대 220만 원, 폐암 환자는 10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또 18세 까지의 소아와 아동은 소득과 재산을 감안해 백혈병의 경우 연간 최대 2천만 원, 그 밖의 암 환자는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올해부터 진단 치료 등이 어렵고 지속적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큰 희귀․난치성 질환 98종에 대한 의료비 지원이 확대 실시됨에 따라 관련 사항을 적극 홍보하기로 결정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안내문을 지참하고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암 조기검진 및 치료비 지원은 저소득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