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4.09 13:02

매월 첫째 셋째주, 목요일 운영

고등학교에서 직접 발급 받기도



 지난 3일 함평군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주민등록 민원예약 처리제’ 및 ‘학교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민원예약 처리제는 평일 근무시간 내에 주민등록 민원을 신고(신청)하기 어려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에 전화로 예약 받는 사업으로 매주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운영한다.


 예약 가능 대상 민원업무는 주민등록 전입신고, 신규 등록, 정정 및 말소신고, 국외 이주신고,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군민은 해당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사전에 전화로 예약한 뒤 신고 관련 준비물을 갖추어 운영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또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가 고등학생인 점을 고려해 주민등록 담당직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건택 민원봉사과장은 “주간에 민원서류 신청을 하지 못하는 군민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수업시간에 빠져야 하는 학생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등 편익증진에 한 몫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