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3.28 10:01
 지난 8일 함평군청 회의실에서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 농산물의 수입 농산물과 차별화를 목표로 친환경 농산물 인증교육이 개최했다.

 광주과학기술원 친환경 인증 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9개 읍면 및 지역 농협 친환경 농업업무 담당자, 관내 친환경 농업단지 대표, 농업인 등 2백 35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김홍기 농학박사는 “개방화 시대 우리 농업의 활로는 친환경 농업이다”고 강조한 뒤 인증농가가 지켜야 할 의무사항과 친환경 농업의 필요성, 인증업무에 대한 제반사항 등을 설명했다.


 군은 지난해 7월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금까지 모두 1백 28차례에 걸쳐 7천 1백 23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 교육을 실시해 왔다.


 그 결과 군의 올해 친환경 벼농사 재배면적이 전체 면적의 40%인 3,400ha로 대폭 늘어나 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