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3.28 10:01

해송 등 4천 5백여 그루 심어





 지난 16일 2008 함평세계나비ㆍ곤충 엑스포 행사장과 인접한 함평읍 수호리 화양근린공원에서 공무원 기관단체 임직원 등 3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62회 식목 행사가 열렸다.


 행사 참석자들은 함평읍 수호리 산 111 등 2필지 9천여 평에 해송과 산벚나무 등 4천 5백여 그루의 나무를 심은 뒤 정화활동 및 산불조심 캠페인을 벌였다.


 군은 올해 아름다운 국토경관을 가꾸기 위해 다음 달까지 월야면 외치리 등 60ha에 편백나무 등 7종 18만 1천 그루, 손불면 석창리 등 19ha에 해송과 이팝나무 등 5종 2만 8천 5백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또 2008 함평세계나비ㆍ곤충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해 엑스포장 부지 인근 10ha에 소나무 느티나무 등 5종 8천 그루를 심어 경관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푸르고 울창한 산림자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가꾸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지역특성에 맞는 조림사업을 펼치고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에도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