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3.28 10:01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건강생활 실천분위기 조성



 지난 8일 함평군이 강진군 청자박물관에서 열린 2006년도 전라남도 주민 건강증진 사업 최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군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주민건강 증진사업은 고령화로 인한 고혈압 당뇨 암 등 만성 퇴행성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생활습관을 건전하게 개선, 질병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함평군 보건소는 임산부․영유아 보충영양사업, 청소년 몸짱 건강교실, 장년층 뱃살 줄이기 교실, 경로 건강대학, 읍면 생활운동 교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또 건강증진 시범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개인 별 금연클리닉, 비만관리, 운동처방 지도 등을 실시하는 한편 건강생활 실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군민건강 걷기대회, 전국 실버댄스 경연대회 등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밖에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지난해 전라남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됐고 실버댄스 교실과 자치센터와 연계, 찜질방 목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호 보건소장은 “금년에도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지소 2곳과 보건진료소 3곳을 신축했고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