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3.28 09:05

BIE 실사 대비해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하기로

 


 2008 함평세계나비ㆍ곤충 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있는 함평군이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계획을 마련해 군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군 관계자는 “다음 달 9일로 예정된 2012 여수세계박람회(이하 여수박람회) 후보지 실사에 대비, 유치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여수가 개최지로 확정될 때까지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2008 함평세계나비ㆍ곤충 엑스포 마스코트(아룸이 다움이)를 설치한 국도 23호선 백곡제 소공원에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성공기원 현수막을 게시하는 한편 군청과 9개 읍면 등 10곳에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또 다음달 15일까지를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다중 집합장소에서 홍보물 배부와 유치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3월 자치회보에 여수박람회 개최 관련 특집자료를 게재하고 공무원과 주민 등을 상대로 홍보 영상물 상영, 유치지지 서명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실사기간 동안 군청 전화 연결 시 여수박람회를 소개하고 5월 3일부터 6일간 개최 예정인 제 9회 나비대축제 때 여수 박람회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석형 군수는 “나비마라톤 대회와 제 9회 나비대축제, 2008 엑스포 준비 등으로 바쁜 군정이지만 전남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여수 박람회 유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