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3.10 11:01

공급실적 지난해 비해 29% 증가

 국립종자관리소 함평지소(지소장 이명진)가 단일 품종 브랜드화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정부 보급종 공급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7일 함평지소 관계자는 “금년 농사용 볍씨 보급종 공급 실적이 3천 4백 85톤으로 지난해 2천 7백 4톤에 비해 29%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일 부터 양곡표시 기준상 품종 혼입률이 20%를 초과하면 단일 품종 명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따라서 미곡종합처리장(RPC), 전업농, 일반농가 등이 규격에 맞는 순도 높은 품질의 브랜드쌀 생산을 위해 정부 보급종자 사용에 큰 호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명진 함평지소장은 “정부 보급종 일부 품목이 타 지역에 남아 있으며 아직 볍씨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국립종자관리소 홈페이지(www.seed.go.kr) 또는 함평지소에 전화(061-323-0702)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