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3.10 10:05

독립유공자 유가족 8명에게 위문금 전달



 지난달 27일 함평군이 제 88주년 3ㆍ1절을 맞이해 독립유공자 최강윤의 유가족 함평읍 최혁(남, 72세) 씨를 방문, 위문금을 전달하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또 오는 4월 8일 해보면 3ㆍ1 만세 기념탑 광장과 문장장터 일대에서 기관단체장 학생 주민 등 8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ㆍ8 문장 독립만세 추모식 및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5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함양할 목적으로 석정 안후덕 선생 생가복원 사업과 문장 3ㆍ1운동 만세 공원조성 사업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신광면 함정리에 지상 3층 1백 27평 규모로 호남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김철 선생의 역사관을 건립하기 위해 규모국가보훈처에 26억 4천 8백만 원의 사업비를 요구한 상태다.


 한편 함평군은 일강 김철 선생 성역화 등 보훈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한 공로로 지난 1월 11일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