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3.10 10:04

버스, 영업용 택시 등에 래핑작업 눈길

 2008함평세계나비ㆍ곤충엑스포(이하 엑스포) EㆍI가 부착된 차량이 도로를 누비고 있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큰 관심과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말 군은 엑스포 홍보 극대화를 목적으로 버스 및 택시 사업주들과 협의를 거쳐 농어촌 버스 38대, 영업용 택시 64대 등 총 1백 2대의 차량에 엑스포 EㆍI를 활용한 래핑사업을 마친 상태다.


 래핑작업 결과 차량 전면과 옆면, 뒷면에는 엑스포 홍보문구와 시그니춰, 마스코트, 앰블렘, 아룸이ㆍ다움이 캐릭터 등이 부착돼 움직이는 광고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예산절감 및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직원들이 차량별 색상과 크기에 따라 직접 디자인 설치 등을 맡아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래핑 차량을 본 군민들의 문의가 늘어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금년에 추가로 택시와 관용차량 등에 대한 래핑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