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3.10 10:03

정길호 씨 ‘홍화소심’ 대상 영예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함평군 자연생태공원에서 함평난 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제 3회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에 전국 각 지역에서 4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전국적인 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춘란 화훼품과 엽예품 등 명품 난 3백 78점이 출품된 이번 행사에서 정길호(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씨 ‘홍화소심’이 대상의 영예를 안아 농림부장관 표창과 부상 1천만 원을 수상했다.


 또 엽예품 최우수상은 ‘중투호’를 출품한 박영복(경기도 일산시) 씨, 화예품 최우수상은 ‘두화소심’을 출품한 이행우(대전광역시) 씨가 각각 차지했고 1백 39점의 작품이 우수상을 비롯한 각종 상과 부상을 받았다.


 이밖에 애란인의 밤 행사, 난 판매장 및 초보자를 위한 난 관리기술 상담코너, 난 배양 기자재 전시 등 다채로운 부 대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