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2.24 10:04

건강 교양강좌 등 프로그램 운영


 


 지난 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65세 이상 주민 7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경로 건강대학 개강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강식은 학사보고에 이어 이석형 군수 축사, 보건소 전 직원의 건강지킴이 다짐, 경로 건강대학 참여자 자치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석형 군수는 축사를 통해 “평소 건강의 지키고 가꾸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소중한 가치다. 100세까지 건강장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령인구 건강증진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로 건강대학은 50명 정원으로 연 2차례 열고 있고 건강 및 교양강좌, 기초건강검진, 생활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건강대학 수료 후에도 기 별 ‘동창 모임’을 만들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지역건강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 2001년 전국 최초로 개설된 경로 건강대학은 현재까지 11기 6백 88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자치대학으로써의 면모를 구축, 노인 건강증진 우수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