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2.24 10:03

2006년 말 기준, 7백84여원에 달해



 함평군 공유재산이 민선 2기 이후 7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군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공유재산액을 집계한 결과 7백 83억 9천 7백만 원으로 늘어나 민선 1기 말인 지난 98년 6월 1백억 3천 5백만 원보다 무려 7배 이상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군의 공유재산은 토지 2만 3천 2백 88건 필지에 7,771,000㎡, 건물 4백 52동 70,094㎡로 민선 1기에 비해 4천 4백 94필지 1,831천㎡, 건물은 1백 40동 45,852㎡이 늘어난 규모다.


 공유재산이 큰 폭으로 늘어난 원인은 지가상승 요인을 포함 지역현안 사업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교부세, 국비와 도비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보인다. 


 군은 2008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및 화양근린공원, 자연생태공원,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 조성부지 등 3백 5필지 391,000㎡을 매입해 문화예술 진흥과 생태체험 관광 기반을 다져왔다.


 또 함평읍 석성초교 등 폐교 부지를 매입한 뒤 예술창작 스튜디오, 녹색농촌 체험마을, 야구합숙소 등으로 리모델링하고 전통생활 유물전시관을 건립했다.


 아울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광면, 엄다면, 함평읍(석성리), 나산면, 월야면, 해보면 보건지소를 신축 이전했고 공설운동장과 문화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생활체육 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