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2.14 00:00

영광소방서, 밭두렁 소각 주의




 영광소방서 분석 결과 올해 1월 중 화재발생 건수는 총 44건이고 화재로 인해 8천 5백여만 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산손실과 수명의 인명 피해(사망자 1명 포함)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월 중 화재가 36건 증가했고 이는 건조한 날씨에 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산 들 임야 등의 빈번한 화재발생이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논 밭 등에서 소각행위와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소각행위 시 사전에 소방서와 면사무소에 연락을 취해 화재를 미연에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소방서는 화재 진압을 통해 21억여 원에 달하는 재산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는 한편 화재 이재민 4가구에게 생필품을 전달과 집안 정리 등 피해 복구지원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