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2.13 23:05

소외계층에 대한 전기시설 봉사 펼쳐

 


이달의 안전 점검의 날 행사 개최


소외계층에 대한 전기시설 봉사 펼쳐




 지난 5일 엄다면 의용소방대, 전기안전공사 나주지사, 함평 소방파출소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와 군이 공동으로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


 행사 참가자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함평읍 상가 지역을 순회하며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매월 4일은 안전 점검의 날’ 문구를 새긴 돼지 저금통과 병따개, 리플렛 등을 배포했다.


 또한 국민기초 수급자인 함평읍 기각리 정 모(88세) 씨 등 2명의 소외계층을 방문, 노후 전기시설을 교체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민 박 모 씨는 “노후한 불량 전기시설을 교체해 주고 소화기까지 지원해 주어 앞으로 더욱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군은 각종 사고와 재난 재해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관리 의식을 정착시킬 목적으로 매월 한차례 정기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