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1.09 17:02
 


 지난 1일 한국농촌공사 함평지사(지사장 양상기)가 손불면 월천리 농장마을 김 모 씨 논 4천여 평에서 볏짚 나르기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지사 직원 20여명이 참석해 벼 수확을 끝낸 소 사료용 볏짚을 운반하는 등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


 주민 김 모 씨는 “모두들 내일처럼 열심히 볏짚을 운반해 주어서 며칠 걸릴 일이 하루에 끝날 수 있어서 정말 고맙다”는 말을 했다.


 또한 현장에서 밝은 모습으로 구슬땀을 흘린 참석자들은 “비록 힘들고 땀도 많이 났지만 지역사회에 조그마한 봉사를 할 수 있어 기분이 무척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