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4.08.18 10:02

새마을운동함평군지회 봉사활동으로




새마을운동함평군지회(회장 박세영)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편의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7월말부터 일주일 동안에 걸쳐 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손불면 학산리 복학마을 정류장과 대동면 향교 사거리 정류장 두 곳에서 보수 및 정화활동을 펼쳐 이곳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잠시라도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이를 위해 정류장주변의 10여톤의 주변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하면서 정류장시설물 페인트작업, 바닥정비, 노후화된 시설보수를 통해 고장 난 의자 등을 수리했을 뿐만 아니라 정류장주변 가꾸기로 와송, 담쟁이넝쿨, 시계꽃, 수련 등을 식재해 야생화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박세영지회장은 “주민들의 호응도를 조사해 앞으로도 관내 변두리정류장들을 중심으로 정화활동 및 노후시설 개보수를 통해 지역민들의 편익을 도모하며 2008년 나비 곤충엑스포에 대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함평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