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2.02.17 10:02

마을기금 조성에 일익 담당




매년 농한기를 이용해 마을주민들의 공동인력을 동원, 메주콩 126가마를 메주로 만들어 판나산면 초포리 입석마을 부녀회(회장 윤석자)는 농한기에 부녀회마을기금조성을 목적으로 매할 예정이다.

이 마을은 18가구의 작은 마을이지만 수년 전부터 수익사업들로 벌어들인 이익금 및 자산(4500만원), 도·군 지원금(3000만원)으로 총 7,500만원을 투자하여 작년 7월 마을회관과 메주 발효실을 착공하여 지난해말 준공을 보았다.

이 마을부녀회장에 따르면 메주는 주문에 의한 판매를 하고, 조선 간장도 주문에 의해 생산 판매하고있다.

특히 메주는 3.5kg을 작업해 발효, 건조 후 1.5kg∼2kg으로 생산돼 작년 개당 9,000원에 판매했고 금년에도 그 정도의 싯가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입문의는 부녀회장 322∼8277, H·P 019-605-5008 또는 322-8560, 마을회관 322-1109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