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5.08.22 14:03

2005 호박축제, 장어잡기 대회,갯벌체험 등




 

함평군이 계절에 맞는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선 보이며 사계절 생태체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산자단체인 함평호박사랑작목반이 지난 3일부터 7 일까지 개최한 󰡐2005 함평 호박축제󰡑가 5일 동안 4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행사는 호박과 관련된 전시행사와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2천800여 만원의 호박 제품을 포함 총 3천600 여만원 어치의 농.특산품이 팔려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톡톡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80여 종, 2,000여 주의 호박이 주렁주렁 열린 친환경농업전시 관은 무더위 속에 관람객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했고 호박품평회, 호박요리 경연대회 등도 관광객들의 깊은 참여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축제현장에서는 지난 3일부터 3일동안 제8회 전라남도 농 업경영인대회가 열려 농업인들의 축제의 장이 됐다.


대형 멀티비전을 통한 함평 어메니티 VTR 상영, 유명 가수 초청 축하 쇼 등으로 행사 진행도 고급스러웠다는 평가다.


또 지역의 여름철 대표적 관광지인 함평 돌머리해수욕장과 안악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는 장어잡기 대회도 특색 있는 여름 이벤트로 확실히 자리잡아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