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5.03.18 17:05

“돈 되는 농업, 잘 사는 푸른 함평”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05 생활개선회 읍면 연시총회를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에 걸쳐 9개읍면 600여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읍면 생활개선회 연시총회는 벼 정부 수매 철폐에 따른 타 소득 작목이나 틈새농업개발 방안과 길거리 장터운영 등 여성소득사업 개발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진다. 또 여성의 영농참여 증가에 따른 농 작업에 관한 안전한 옷차림과 각종 농부병 예방도 중점적으로 다룬다.특히 2008 함평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나비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와 함께 엑스포 개최 시 자율적인 봉사활동 참여 등을 중점 토의하는 동시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돈이 되는 상품을 개발, 판매 방안을 강구했다. 이와 함께 회원 취미생활로 실내 정화식물인 웰빙 화분을 만들어 화기애애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진행했다.한편 박우규소장은 “함평나비대축제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뜻 깊은 날과 행락객이 가장 많은 때이므로 각 읍,면 생활개선회에서 알맞은 상품을 개발, 농외소득 사업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특히 힘든 농업이지만 각계각층의 도시민(소비자)이 요구하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잘 파악해 제공한다면 농업도 성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