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5.04.25 17:05



 

 함평군 농업경영인 대회(회장 이재영)가 이석형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회원 가족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4일, 친환경농업을 통한 잘 사는 농촌 건설을 슬로건으로 제13회 농업경영인대회가 개최돼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회원에 대한 시상, 함평 농. 특산물 전시전, 체육행사, 화합의 한마당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함평군 농업경영인회 이재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농업이 안고 있는 여러움을 극복해 나가겠다. ?고 말하고 ?2008 함평 세계 나비. 곤충 엑스포와 금년 8월 함평에서 열리는 제8회 전남 농업경영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한마음 되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복분자 와인 레드마운틴, 아이스홍시, 나비랑 버섯이랑 새송이 버섯 등 농업의 고부가가치를 올리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 특산물과 다양한 친환경 농자재를 전시해 눈길을 끈 가운데 국제농업개발원 이병화 원장은?함평군 농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회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줄다리기, 부부훌라후프, 배구경기 등으로 진행된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