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4.11.18 17:05

학교면, 주)먹거리 안동묵 대표

국세청(청장 이용섭)은 지난 10월말 국세청 강당에서 나주세무서 관내 주)먹거리(대표 안동묵 42세, 학교면 사거리 335-160)등 63명에 대해 「모범성실납세자」지정서를 수여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는 성실한 납세자가 사회에서 존경과 칭송을 받고 탈세자는 비판받는 선진납세환경을 조성해 기분 좋게 세금 내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국세청이 지난해 7월부터 「모범성실납세자」지정,

우대제도에 따른 것.

모범성실납세자로 지정된 우리지역『주식회사 먹거리』는 나주세무서 관내 사업자로서는 처음으로 모범성실납세자로 지정됐다.

주)먹거리는 지난 95년 설립 이래 맑고 깨끗한 함평천지에서 자란 1등급 청정한우를 도축 가공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일념으로 성실하게 경영하면서 품질수준을 최상으로 유지하고자 노력한 결과 신세계, 이 마트 등 국내 최대규모의 유통업체들과 10여 년 동안 거래를 지속해왔다.

특히 안동묵 대표는 열악한 농, 축산물의 유통구조상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하고도 제값을 받지 못하는 농가의 안타까움을 절실히 느껴 고품질의 한우는 반드시 제값을 받고 소비자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새벽 우시장을 직접 임원진과 같이 돌며 청정한우를 구매하는 등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함평 한우고기는 맛과 품질에서 타지역고기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먹거리는 한우매입에서부터 출하까지 철저한 위생수준과 고품질을 유지, 관리함으로써 함평한우고기가 좋은 평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100%의 청정함평한우만을 고집, 도축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우체국 특산품 우편주문 판매에서도 《먹거리 한우정육셋트》는 동일 품목 매출순위 상위 5%에 드는 등 그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안대표의 철두철미한 영업 전략은 그 동안 축산물 유통, 질서 확립 및 도서 농촌 간 축산물유통전개를 통한 양축농가의 소득증대기여, 99년, 함평축협 감사패와 함평한우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 함평군수 감사패를 수상했고 지난 2002년 KBS “VJ특공대에서 우시장을 돌며 한우를 고르는 대표이사의 활약상이 소개하기도 했다.

솔선수범하는 경영진과 투명한 회계처리로 정직한 납세의무를 이행한 주)먹거리가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에 대해 지역민들은 당연한 결과라는 평판을 얻고 있다.

한편 모범성실납세자에 대한 특전으로 3년간 세무조사면제, 납세담보 완화, 성실 납세 전용창구 이용, 납세자의 날 포상, 표창추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금융기관 최고등급 고객대우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