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5.03.18 17:05

낙후된 농촌지역 개발 성공모델




함평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된‘제 1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의 나비축제와 나비 브랜드 나르다(Nareda)가 지역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나비와 꽃의 세상! 농촌 어메니티 자원개발”동영상이 지역혁신 콘텐츠 공모전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자원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해 올해 처음 열리는 지역혁신 박람회는 전국의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대학, 기업 등이 참여 하는 행사로, 역동적인 지역 혁신체계 구축사례를 발표하고 국토의 균형발전 비전을 담은 아이디어와 영상물, 특산품 등을 전시하는 박람회다. 나비축제는 지난 ?99년 첫 선을 보인이래. 6회를 개최하는 동안 700여 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직접수익만 40억 여 원을 올리는 등 전국 최고의 성공 지역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나비브랜드 나르다는 37억 여 원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지방자치단체 경영수익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인정받았고 나비와 꽃으로 군 전 지역을 생태공원화한 함평군의 어메니티(Amenity) 사례는 호평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