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4.07.21 17:05

각계 봉사지원, 지역민 감동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잔치에서 회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푸짐한 음식으로 노인들에게 점심을 대접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유치원 어린이 재롱잔치, 각설이 타령, 민족 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곁들여 노인들에게 모처럼의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참석한 노인들에게 더욱 감동을 준 것은 월야면 자원봉사회, 생활개선회, 농가주부모임, 부녀회 등의 여성 단체 회원들도 자원 봉사에 나서 음식 준비와 노인들의 식사를 도왔다.

특히 호남 개인택시회(회장 정회용) 회원들은 택시 40여대를 가지고 노인들을 행사장까지 편안하게 모시는 봉사활동을 수년째 펼치고 있다.

특히 송정병원에서 잔치에 참석한 노인들 개개인에게 답례품을 제공해 위안잔치가 더욱 빛을 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