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6.05.24 17:00



 




5.31지방선거 필승을 다지는 민주당 함평지역 당원 및 후보자 필승전진대회가 열려 선거를 앞두고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주당 함평군지역위원회는 지난달 24일 함평체육문화센터 에서 10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해 뜨거운 선거열기속에 성황을 이뤘다.


“지금부터 함평지구 5.31지방선거 필승 전진대회를 시작합니다” 개회선언으로 이날 행사를 시작한 이낙연 민주당 원내대표는 “현재 민주당이 위기라고 말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이다”며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재건 할 수 있도록 당원들의 변함없는 지지를 호소했다.


또 이 원내대표는 “우리농업 농촌은 수입개방, WTO협상 등으로 말못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민주당 국회의원, 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낙연 위원장 연설에 이어 연단에 선 안병호 함평군수 예비후보자는 “오늘 이 자리는 민주당 재건은 물론 군수, 도의원, 군의원후보들이 당선의 고지를 향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소신을 밝히는 중요한 자리이다”며 “뜨거운 애향심을 가슴에 품고 12여년의 축협생활동안 일해 온 것을 바탕으로 삼아 군민과 한 약속은 반드시지켜 신뢰와 희망의 살맛나는 함평을 건설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안 후보는 “민주당 군수, 도의원, 군의원 후보들이 모두 당선 될 수 있도록 당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 줄 것”을 부탁했다.


 안 후보는 “민주당이 지역에서 인기가 있다고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된다”고 전제하고 “이번 선거에서 함평지역 당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작지만 강한 정당, 50년 전통의 역사적인 정당인 민주당을 부활시켜야 한다는 절대절명의 자세로 선거에 임해줄것”을 당부했다.


민주당은 이날 필승 전진대회를 시작으로 선거초반 기세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