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5.04.03 17:04

4월30일부터..지역경제 활성화기대




 

 국가 승인을 확정지은 2008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의 성공을 향한 제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8일까지 9일간에 걸쳐 열린다.


 지난달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정병재 부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장, 읍면장, 각 실과소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함평나비대축제 추진계획 보고회 및 토론회󰡑를 열어 전반적인 축제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주무대를 읍 시가지인 함평교 옆 나비광장으로 변경하고 주무대에서의 야간행사도 수준 높은 무대를 마련, 횟수를 늘려 운영키로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기대를 갖게 했다. 


  또 대형 LED 스크린 3대를 활용한 화려한 영상쇼 형태로 열리는 개막식은 2008 함평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를 부각시키고 국가지정 우수축제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차별화된 이벤트로 연출키로 했다.


  특히 함평천 수변공원 7,000여 평의 잔디광장에는 재미있는 놀이시설을 즐기며 꽃과 나비와 함께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동산을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축제 주제와 관련이 없는 몇몇 행사는 과감히 폐지하고 나비와 관련된 체험 위주의 신규프로그램과 군민 화합을 위한 신규 행사를 도입키로 했다.


  3년 연속 국가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되며 2008 함평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의 전초전 격으로 치러지는 올 해 나비축제는 1,000만평의 자운영 꽃과 유채꽃 물결을 배경 삼아 함평읍 함평천 수변공원과 친환경농업지구 등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