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3.05.19 17:04

스티커 1천부 제작, 관내 상가에 배포

군이 제5회 함평나비축제를 앞두고 관광객들을 위한 상가 화장실 개방 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있다.

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5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중에 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축제장 주변 및 읍 소재지 상가의 화장실을 전면 개방한다.

이를 위해 군은 '관광객 편의 위해 화장실 개방'이라는 문구가 실린 스티커 1,000부를 제작해 주유소 등의 상가를 방문, 배부 부착하는 한편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화장실 문화 정착을 위한 대대적인 주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양현 군 환경보전과장은 "관광지에서 흔히 겪는 사소한 불편을 해소해 우리 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따뜻한 함평의 이미지를 전달해 주기 위해 화장실 개방운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