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3.02.12 17:04

신임 양문오(학교) 회장 "회원들의 강력한 지지" 호소






지난 15일, 문화체육센터에서 한국 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가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이복흠 전남도 연합회장, 무안·영암·영광·신안군 연합회장과 군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도 회장단 이·취임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강령낭독으로 시작, 임희구(손불) 전임회장과 임원진에 대한 표창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취임사에서 신임 양문오(학교) 회장은 "중앙연합회와 쌀 값 보장을 위한 투쟁, 협동조합 개혁운동, 학교 급식법 개정운동, 농가부채 특별법, 농가 재해대책 등의 해결에 힘쓰겠다. 또한 연합회 조직 발전을 위해 읍·면 직전 협의회장들로 구성된 군 운영위원을 운영, 읍·면 협의회와 연대를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함평천 살리기 운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회원들의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행사는 도회장의 격려사 및 군수, 군의회 의장의 축사와 다과회를 끝으로 무사히 치러졌고 참석자들은 서로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