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3.02.12 17:04





새마을운동함평군지회(지회장 박성일)은 지난달 27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02년 함평군 새마을지도자 전진대회"를 가져 각급기관단체장 및 새마을 전현직지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2002년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결산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포상하는 자리로 도회장상 박금안(함평), 박성아(대동), 지회장상 김일남(손불), 나성자(엄다), 이귀성(해보), 안윤수(월야), 김경인(공무원), 구희석(학교), 국회의원상 조성현(대동), 윤희자(해보), 군수상 박양수(함평), 김영운(신광), 신오순(월야), 안인수(나산), 안정순(엄다), 군의장상 김익곤(문고지부), 박앵순(손불), 노순덕(신광), 김영희(학교), 신행자씨(나산)로 20명이다.

이 보다 앞선 중앙대회에 행정자치부장관상은 배화순(월야) 정갑석(대동) 심재열(신광) 이연옥(엄다) 중앙 회장상 임영례씨(손불)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이들은 국민운동 선도단체로써 시대에 맞는 자립의지확립과 회원간의 내부결속을 다지는 한편 자체사업성과로 성공월드컵개최에 따른 10대 과제 지키기와 청결, 질서, 친절운동캠페인 및 계도활동, 푸른 함평 가꾸기의 환경정화에 따른 제초작업, 특화상품개발과 지회 소득사업을 위한 창포재배 등 함평 지회는 다양한 활동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평가 했다.

특히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그리고 거동불능자의 가정청소, 빨래하기,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경노 위안잔치 등을 실시함과 동시에 군민의 정서함양을 위한 독서경진대회를 개최해 도서 400여권을 발간 배부하고 우수독후감을 선정해 130여명에게 시상했다.

또한 부녀회도 자조, 자립의 새마을운동을 전개해 환경농산물 생산과 메주, 된장 및 시래기 가공판매 등 알뜰장터 운영사업을 전개했다.

한편 지회관계자는 2003년에도 제2새마을운동의 이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운동에 발맞춰 자립, 자율의 새마을 운동, 신뢰받는 국민운동!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나부터 실천하는 일상생활운동 전개, 참여의 보람을 창출하는 현장실천운동 강화, 주민 공동의 활동을 조장하는 지역공동체운동 촉진, 민간의 활력을 결집하는 자원봉사운동 확산, 범국민 동참을 유도하는 민간자율 추진역량 정착을 기본방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